[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000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지난 10월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천 명의 약 5배인 약 1만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도는 장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의원은 6월15일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농민·농촌·청년 기본소득, 어민기회소득 등 불명확한 기본소득·기회소득의 개념을 지적하고, 화훼산업 및 반려식물 활성화를 위한 1인(人) 1반려식물, 1사(社) 1반려정원 가꾸기를 제안했다.방성환 의원은 농민·농촌 기본소득은 기본소득의 원칙에 맞지 않고 지급 절차가 복잡하여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청년기본소득은 왜 24세 청년에게만 지급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도정질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예술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임기 내에 예술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7월7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부천시청에서 백재호 감독(영화 ‘시민 노무현’), 김동훈 작가(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 등 웹툰·애니메이션·영화 분야 창작자 및 제작자 8명을 만났다.김 지사는 “앞으로 발전하는 산업과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에 대비하기 위해 전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시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국가재정 대비 문화예산을 2.5% 확충하고 문화 예술인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1월2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인 ‘인사동 코트’에서 문화 예술인들과 만남을 가지고 K-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종사자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삶은 녹록치 않음을 지적한 후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하드파워라 불리는 경제력·군사력·영토와 같은 전통적 국력 외에 문화와 영향력이라는 소프트 파워도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대가 됐다
[이재명 "도지사로 국감 예정대로 받겠다"]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당초 예정대로 경기도 국감을 수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으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공세가 예상되지만, 국감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구체적 내용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사직 사퇴 시기는 국감 이후에 다시 판단하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권자 및 관리자로서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는 사과드린다"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1개 면(面)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월7일 도가 제출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조례안은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나 도의회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조례안을 심의하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기본소득을 지급하면 노동 유인을 떨어뜨려 결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나치다는 것을 방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조사기관 알앤알컨설팅(주)에 의뢰해 지난 3월26일부터 4월19일까지 전국 성인 1만명(경기도민 5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만원 이하 기본소득 지급시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은 평균 80%가 넘는 반면 노동 시간을 줄이겠다는 응답은 평균 10%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연구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이렇게 기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22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신의 중요 정책인 기본소득 시행과 재원 마련에 대해 논하며 실천 가능한 정책이니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지사는 전 국민에게 1인당 연 100만원(4인 가구 400만원)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약 700만명)에게는 보편 기본소득 외에 연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이 지사는 임기 개시 다음 연도인 2023년부터 1인당 25만원씩(4인 가구 100만원) 1회로 시작해, 임기 내에
[일간경기=경기]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월 20만원 또는 월 50만원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본소득 실현 시기는 월 20만원 기준으로 ‘3년 이내’가 가장 많이 나와 국민들이 조속한 정책 실현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이렇게 생각한다 – 2021 기본소득 일반의식 조사 결과(I)'를 발간했다.경기연구원은 조사기관 알앤알컨설팅(주)에 의뢰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 성인 1만명(경기도민 5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안심소득을 추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흘 연속 '온라인 논쟁'을 펼쳤다.이 지사는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심소득은 2~4차 재난지원금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 선별복지정책"이라며 "납세자가 배제되는 시혜적 선별 정책이 지역화폐형 경제 정책보다는 훨씬 더 '선심성 현금살포'에 가깝다"고 썼다.그는 "재원대책 제시도 없이 연 17조원이나 들여 서울시민 500만명을 골라 수백 수천만원씩 현금을 나눠주겠다는 오세훈 시장님께서 재원대책까지 수립해 경제정책으로 지역화폐를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5월18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5개구 구청장들을 만나 광주·전남지역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인 광주지역 5개구 구청장들이 함께 했다.이 지사는 최근 불공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저성장을 원인으로 꼽고 “기회의 총량이 적다 보니 젊은 세대들
[이재명 지사 “기본소득, 강력한 경제정책"]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은 기본소득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개막한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회사에서 코로나19라는 극한의 상황은 “역설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이 입증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은 지역화폐형 기본소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안산단원을)은 지난 3월13일 단원구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회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기본소득의 이해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삼, 원미정(이상 도의원), 김동수, 나정숙(이상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윤화섭 시장은 강연 전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들이 전문가를 초청해 기본소득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면서 “기본소득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안산시정에도 도움
경기도의회는 2월23일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기본소득 기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81개 안건을 심의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도의회는 이날 기본소득 정책의 근거가 되는 '경기도 기본소득 기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는 도 기본소득위원회 산하에 4개 실무위원회(기획재정·시민참여·지역경제·사회복지)를 구성하고 2018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해 이를 흡수 통합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이재명 지사의 역점 정책인 지역화폐와 기본대출 업무를 총괄할 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2월16일 경기도의회 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1년 업무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기본소득을 더욱더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와 농촌기본소득 시행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청년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노력하겠다"며 "청년기본소득과 청년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기본소득을 자신의 간판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실리콘밸리 주요 인사들의 기본소득 발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이 지사는 2월9일 SNS에 '이 시대의 새로운 가치로 교황께서도 제안한 기본소득'이라는 제목으로 기본소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 지사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 중 한 사람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소수의 개인과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정부의 권위를 세워 분배의 정의를 실현하고 미국 복지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그의 어머니는 전에 없던 새로운 정책을 펼치는 아들을 보며 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본소득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세운 것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치이며, 우리가 얼마든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지난 2일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알레스카 빼고는 그것(기본소득)을 하는 곳이 없고 기존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 지사는 7일 SNS에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치, 우리가 얼마든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과 재난기본소득 등 경기도의 기본소득 정책이 ‘인도네시아 기본소득학회 국제회의’에서 소개되며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1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인도네시아 기본소득학회 국제회의’에서 현지시각 20일 오후 7시 ‘복지적 경제정책 경기도 기본소득’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재용 정책공약수석은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년기본소득 및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나타난 심리적·경제적 효과성에 대해 밝혔다. 김 수석은 “코로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SNS를 통해 "기본소득-기본대출-기본주택은 혁신의 마중물"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낡은 가치와 질서가 힘을 잃고 있다"며 "미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기대를 벗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제2차세계대전 이후 통신, 우주, 국방, 보건 전반에 걸쳐 첨단기술기반을 구축하며 세계를 선도해 왔던 미국이지만 면역학과 전염병에 관한 기초과학 및 응용개발 투자에는 소홀했다"며 "코로나19는 혁신의 길을 한 순간이라도 놓치면 선도하던 리더조차 얼마든지 순식간에 추
경기도가 기본소득을 주제로 실시한 ‘2020 도정정책 공론화조사’에 참가한 도민 79%가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의견을 보였다.특히 ‘숙의·토론 과정’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하고 증세에 동의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론화조사’는 도민이 정책 사안에 관한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뒤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는 조사로, 경기도 공론화는 지난 8월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216명이 지난 9월26~27일 비대면 온라인 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