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기본소득, 강력한 경제정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은 기본소득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개막한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회사에서 코로나19라는 극한의 상황은 “역설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이 입증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은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필요한 것은 관성과 두려움, 망설임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상상력과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용기”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성 봉담~송산 고속도로 개통]

화성시의 동서를 이어주는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오늘 자정 개통했습니다. 봉담 송산 고속도로는 화성시의 마도면 쌍송리에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18.3km, 왕복 4차로 도로로  착공 4년 만에 개통됐습니다. 이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 구간이 연결되고,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수도권 남부의 5개 고속도로가 연결돼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연간 약 843억원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봉담-송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남시, 코로나19 확산세 저지‘사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다음달 9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최근 성남시에서는 수정구 소재 교회와 헬스장 등 집단감염이 이어져 지난 27일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성남시는 4차 대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늘리는 등 방역과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긴급브리핑을 통해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수원 성매매업소 5곳 운영 가족 적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에서 수십년간 업소 5곳을 운영하며 128억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올린 일당 5명이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이들은 모두 가족이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성매매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3남매와 이들의 배우자 등 5명을 입건하고 이 중 5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998년부터 올해 3월까지 23년 동안 수원역 부근 집창촌에서 업소 5곳을 운영하며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채무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선불금을 미끼로 성매매로 유인하고, 몸이 아픈 종업원들에게도 손님을 받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간경기 창간 16주년 특집호 발행]

오늘은 일간경기가 창간 16주년을 맞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어느덧 16살이 된 일간경기가 창간특집호를 준비했는데요. 김보람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신문 브리핑)

창간 16주년을 맞아 일간경기가 창간특집호를 발행했습니다. 먼저 2면에서는 창간 16주년을 맞은 일간경기 임직원들의 각오와 팬데믹 시대 언론이 나아갈 길에 대해 고찰한 창간칼럼이 게재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등 광역단체장들이 보내온 축하메세지도 실렸습니다. 7면을 보실까요? 인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환경특별시 사업을 조명했는데요. 인천시는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8면에서는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다뤘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찬성쪽과 행정손실을 이유로 반대하는 쪽의 이야기를 균형잡힌 시각으로 담았습니다. 14면에는 지난 7일 개막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담았습니다. 
프로야구와는 달리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지금까지 일간경기 창간특집호 살펴봤습니다. 

※ 일간경기 김상옥 대표이사 인사말 ※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간경기가 창간한 지 어느덧 16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여러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거칠 때마다
여러분 모두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일간경기는 성장의 길목에 들어서기가 가능했습니다.

일간경기 신문과 인터넷 전자신문을 넘어
이제는, 인터넷 방송 일간경기TV가 더해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종합매체로 거듭났습니다. 

오늘 4월 28일, 창간기념호 1면 기사의 구상나무 고사목 역할처럼
본디 제 모습을 지키며 내일이라는 희망을 보듯, 
우리 일간경기 임직원 일동은
오늘도 내일도 저널리즘의 기본 가치인 
정확성과 신뢰성, 그리고 다양성을 준수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지금 이 시기,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이 시기 또한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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