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혼재돼 있던 다자녀가구 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5월3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 생산인구는 2020년 3738만명으로 집계됐다.반면 20년 후인 2040년 생산인구는 2852만명으로 24%에 해당하는 886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또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리스크를 ‘인구 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산업 시설인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어 비효율적임을 짚고 지역분산을 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능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안’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량이 주택 3만 3천~6만5천 가구 사용량과 맞먹어도 신규 건설 포함 90% 이상이 전력 자급률이 낮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음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다.이에 송전 비용 절감·송전탑 건설로 초래되는 환경문제·국토교통발전 저해 등의 문제점이 초래되어 향후 데이터센터를 건설 시 발전소와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력 공급이 부족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국 분산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5월22일 현행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르면 지능정보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목적은 다수의 초 연결지능 정보통신기반을 일정한 공간에 집적시켜 이를 통합·안정적인 운영·관리다.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유형의 산업이다.이러다보니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연평균 15%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전력소비량이 20~200MW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의 선착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가 잇따르면서 엄격한 안전관리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5월17일 해양 당국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항·포구 선착장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로 총 46명이 숨졌다.이는 연평균 약 9명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올해 들어서도 3월 현재 기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실제로 지난 3월 전라남도 완도군에 소재한 당목항에서 여객선에 선적을 하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70대 노부부와 20대 손녀 등 일가족 3명이 모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이 인천시의회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인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김종배(미추홀구제4.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가칭)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의결된 것.결의안은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에 가칭 4호선 노선(연안부두-옹진군청-인하대역(환승)-인천법원-신기시장-터미널역(환승)-만수지구-서창지구-소래포구역 등 )을 포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TF팀 설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교통 소외지역내 시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급발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급발진 사고의 제조사 입증책임이 강화될 전망이다.5월12일 현행법에 따르면 제조물 결함으로 인한 손해의 배상 책임을 손해를 입은 피해자가 입증해야 한다고 돼 있다.입증 대상은 손해의 존재 및 손해액 규모 등이다.하지만 증거 대부분을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어 정보의 불평등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또 피해자들은 그 입증자료에 대한 접근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소송 과정에서 피해자가 기업의 귀책사유나 의무위반사실, 손해 발생의 정도 손해와의 인과관계 등을 입증하는 것도 사실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이 제21회 안산상록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강태형 의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적참사특별위원회와 세월호 유가족,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명 경기도 최숙현법으로 불리는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일명 속헹씨법으로 불리는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동북부지역의 낙후된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점으로 추진중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이 가평군,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등 지자체들의 유치전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이같이 경기도내 시·군들의 뜨거운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정부와 협의 등의 문제로 부지 선정 공모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중앙정부의 미지근한 입장 때문에 경기도가 부지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어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은 안갯속이다.당초 경기도 계획에 따르면 3월 경기 동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앞으로 세입자 집이 경매나 공매에 넘어갈 경우 부과된 지방세보다 임차 보증금이 먼저 변제된다.4월1일 현행법 등에 따르면 임대인의 집이 경매나 공매되는 경우 임차보증금보다 부과된 지방세를 우선 변제하도록 돼 있다.임대인의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게 되면 임차인의 보증금 보다 지방세가 먼저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이로 인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임차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임대인이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셈이다.세입자들의 피해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이 미추홀구의회에서 통과됐다.이선용 미추홀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개회한 제272회 임시회에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은 결의안 발의하면서 미추홀구의 급증하는 전세사기 피해건수와 잇따른 청년들의 극단적 선택을 애도했다.또한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5분 발언을 통해서도 전세사기 피해를 개개인의 책임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이 수두룩한 가운데 10년 이상 방치 건축물의 정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4월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준 인천지역 내에서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이 11곳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공사재개 및 철거 등의 정비가 이뤄진 경우는 단 4곳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처럼 공사중단 방치건축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현행법에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및 철거 사업의 지원을 위해 관할 시·도지사가 정비기금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그러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지난 4월19일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등 3대분야의 조속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21일 본회의에서 부결됐다.당시 대표 발의자인 국민의힘 김건(라선거구) 의원은 "지난 19일 부천시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 과제임을 재확인 하고 확실한 개혁이 되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노동·연금·교육 등 3대 분야에 대한 개혁 기조는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꿔 노사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국회에 건의한 ‘도시철도 혼잡과밀대책법’이 4월20일 국회에 제출됐다.김병수 시장이 건의한 해당 법안은 ‘승객 혼잡 및 과밀 현상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및 지원’이 핵심으로 최춘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를 맡아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했다.골드라인은 지난 2019년 개통 후 한 칸에 300명 이상 승객들이 몰리는 등 심각한 혼잡 상황을 직면한 상태다. 이런 위험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신속하게 나서야 한다는 여론도 증폭하고 있다.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해당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자동차 ‘임시운행허가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악용이 우려되면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자동차에 부착해야 하는 임시운행허가증에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4월19일 현행법에 따르면 자동차를 구입해 등록하지 않고 임시 운행을 할 경우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운행 허가번호판을 붙이고 운행해야 한다.임시운행 허가 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운행 허가번호판을 반납해야 한다고 돼 있다.하지만 자동차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정부가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월1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권 발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에너지 소외계층들에게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 중 더위나 추위 민감도가 높은 노인과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이다.하지만 문제는 에너지바우처 사업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집행률이 매년 감소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의 위반 시 배달앱 입점업체에게 행정처분 및 교육이수 등의 고지가 의무화될 전망이다.4월1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2년 8개월간 5대 배달앱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가 1244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20년 361건, 2021년 490건, 2022년 8월 현재 기준 393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위반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 표시 665건이었고, 원산지 미 표시가 579건이다.이중 농산물이 약 90%에 해당하는 1123건이고 수산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구성을 위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경기도의회 의원 전체의 91% 이상의 공동발의 서명을 받으면서 순항하고 있다. 특위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오석규(민주당, 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3월 임시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께서 공동발의 1호로 서명했고, 3월29일까지 김판수·남경순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비롯해 본 결의안이 심사되는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 등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장성철(국민의힘, 신중동) 부천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3월29일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부천시와 대학 간 정책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한편, 최근 국정과제로 지역과 대학의 정책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지방대학 시대’가 선정됐다. 세부적인 공약으로는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의회는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재정문화위원회 6건, 행정복지위원회 6건, 도시교통위원회 2건 등이다.재정문화위원회 안건 6건은 부천시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장해영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손준기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장성철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시민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전기 생산 설비 지역과 비지역의 전기 요금을 차등화하는 법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기금 조성과 공동 과세’를 공공요금 인상 해결 해법으로 제시했다.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현·양금희 등 국힘 의원 10명과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 법안’이 지난 3월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다.앞서 민주당 김성환 민주당 의원도 지난해 11월 초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법안’을 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양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