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은행권에선 1%대 금리 상품이 낯설지 않은데도 돈은 금융권을 맴돌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두 차례나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 금리 하락을 유도한 것은 경제 주체들이 돈을 쓰도록 해 경기가 살아나도록 하려는 것이다.그러나 통화정책을 통해 풀린 돈이 금융권에만 맴돌고 소비나 투자 등 실물 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유동성 함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예금금리 마이너스 속출 시중 금리의 토대가 되는 한은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연 2.0%)로 떨어지면서 은행에는 연 1%대 예금 상품이 속속 등장했다.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을 기준으로 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예금'(1.6%), 광주은행[192530]의 '
인천항의 지난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보다 8.1%(17만TEU) 증가한 233만4천97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 2013년 이후 2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를 넘어섰다.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120만3천187TEU, 수출 110만 3천991TEU로 각각 전년 대비 8.1%와 10.9%씩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1만6천665TEU와 1만1천128TEU로 기록됐다. 물동량 비수기로 꼽히는 지난해 7월에도 전년보다 3만2천815TEU가 늘어나는 등 월평균 1만7천TEU 이상 처리량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4개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카락이 없는 머리를 반짝반짝하게 밀고 나왔다. 킥오프에 앞서 그라운드에 들어서기 전에 엄숙한 표정으로 우승 트로피에 손키스를 전했다. 그렇게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차두리(35·FC서울)는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31일 한국과 호주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린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차두리는 이날 은퇴 경기가 예고된 까닭에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애초 작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의 경기력을 아깝게 여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요청으로 아시안컵까지만 뛰기로 했다. 대회 초반에 비틀거리던 슈틸리케호는 꾸역꾸역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연장전 투혼이 '사커루' 호주의 철옹성에 막혀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스윈던타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6분 손흥민(레버쿠젠)의 동점골이 터지며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힘겨운 연장전 혈투에 들어간 한국은 연장 전반 종료 직전 호주의 제임스 트로이시(쥘테 바레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석패했다.1988년 대회 준우승 이후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한국은 내심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맛본 우승의 환호를 55년 만에 재현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평균값이 30주 연속 하락했다.1997년 유가 자율화 이후 역대 최장기간 하락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이번 주(1월25∼30일)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보다 42.4원 내려 ℓ당 1천435.1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대구의 휘발유 값이 ℓ당 평균 1천395.7원으로 최저가, 서울이 1천511.3원으로 최고가이다. 대구의 휘발유 값이 서울보다 ℓ당 115.6원 싸다. 특히 휘발유 가격 중 세금 비중은 60%를 넘어섰다.이번주 휘발유 판매가 1천435.1원 가운데 세금이 876.4원으로 61.1%를 차지했다.원유가격·관세·정제비용·이윤 등을 더한 정유사의 세전 가격은 437.6
최용환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와 같이 밝히고, 통일대박론이 통일논의의 확대는 가져왔으나 국민들은 여전히 통일을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남북관계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연구위원은 통일대박론 제기 이후 다양한 통일 구상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현가능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통일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2013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기하고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 바 있으나 남북관계의 첫 단추를 꿰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남북교류 단절은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 심화로 나타나, 우리의 정책적 지렛대만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
부천FC는 지난 23일 경남FC 출신 측면수비수 이학민(25)을 영입했다. 이학민 선수는 상지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경남FC에 입단하여 K리그 클래식 20경기(1골)를 뛴 유망주로 수비면서도 공격력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학교 3학년까지는 주로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대학 4학년이던 2013년에 측면수비수로 포지션을 옮겨 모교인 상지대가 U리그 중부1권역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측면 돌파 및 중앙 침투가 좋은 이학민 선수는 "구단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고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개인적인 소망은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의 수비진은 전광환, 최병도, 정홍연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구성하여 안정감을 확보했으나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국제축구연맹 순위 69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71위)과의 준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레버쿠젠)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최근 아시안컵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26일 장소를 호주 시드니로 옮겨 준결승을 치른다. 4강 상대는 이란(51위)-이라크(114위) 경기에서 이긴 쪽이다.우즈베키스탄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9승2무1패,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패배 이후 21년간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이정협(상주 상무)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쉐보레(Chevrolet)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크루즈(Cruze)의 외관 스타일을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어메이징 뉴 2015크루즈(Amazing New 2015 Cruze)’의2월 본격 판매에 앞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2015 크루즈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크루즈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한국지엠 디자인센터 남궁재학 전무는 “쉐보레 크루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 전 세계에서 인정 받은 안전성을 두루 갖춘 GM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고 밝히면서 “2015 크루즈는 보다 역동적이고 안정된 쉐보레 제품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준중형
'꽃사슴' 황연주(29)의 플레이가 이뤄질 때마다 한국 여자배구의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황연주는 21일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전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양팀 최다인 33점을 터뜨렸다. V리그가 출범하던 2005년부터 프로배구에서 활약해 이날 전까지 3천978점을 올렸던 황연주는 이로써 통산 4천11점을 기록, 역대 최초로 4천 득점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쌓았다.외국인 선수들이 공격의 절반가량을 담당하는 경향이 짙은 최근 추세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황연주(연합뉴스 DB)이 부문 2위인 또 다른 원년 멤버 한송이(GS칼텍스)가 3천691점에 머무르고 있어 당분간 황연주의 기록을 위협하는 선수는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당권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당 대표 후보 3인의 각양각색 연설 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의도했든 아니든 각 후보의 삶과 이력이 연설 말투, 목소리, 몸짓 등에 은연중에 녹아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전평이다. 특히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후보가 지금은 고인이 된 야당의 정치 거두 3명의 후계자격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연설을 바라보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감회가 새롭다. ◇문재인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달변'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이다. 연설 분위기도 격정적으로 열변을 토하며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던 노 전 대통령과는 달리 진지한 태도로 호소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타일이다.이는 정치 전면에 나서기
평택시는 2015년 예산을 1조 218억원으로 편성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해 현장과 중앙부처를 찾아 동분서주 하는 등 발로 뛰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고 호흡하며 오직 평택시 발전만을 생각하는 평택시장이 되겠다."며 지난해 7월 민선6기를 시작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는 등 역동적인 변화의 단초를 만들고 있다.이를 위해 중점추진과제로 ‘신성장 동력 육성’, ‘평택항 경쟁력 강화 및 물류기반 확충’,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 ‘미군기지 이전 대비 정주환경 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마련’, ‘나눔과 참여의 복지기반 구축’, ‘농업 경쟁력 제고’, ‘공교육 기능강화 및 교육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신데렐라' 이정협(상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개최국 호주를 꺾고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32분 터진 이정협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승점 9)을 거둔 한국은 호주(2승1패·승점 6)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 오는 22일 멜버른에서 B조 2위팀(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마인츠(독일)에서 한솥밥을 먹는 박주호와 구자철이 호주 선수들의 거친 반칙에 나란히 부상으로 실려나가
● 예술·문화·힐링 등 최고의 테마관광 메카로 변신● 경기 창조 오디션 대상 100억 받아 주변 환경 말끔히 정리 가평군이 마을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운영을 통한 유대 강화를 유도하는 ‘희복(희망과 행복이 있는)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초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구랍 29일 열린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뮤직빌리지’ 사업을 제안해 영예의 대상인 ‘굿모닝상’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100억원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낙후돼 경제성을 잃은 구역사와 폐철도부지 주변의 판도를 완정히 바꿀 기획안을 마련해 예술인을 위한 메카이자 각종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테마광광지로가평은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가평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황이 몰아닥치면서 국내 30대 그룹의 부채가 최근 2년 새 26조원 가까이 늘어나 6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부채총계는 2013년 말 624조3천억원으로 2년 전보다 25조7천억원(4.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공공기관 부채인 523조2천억원보다 101조원가량 많은 수치다. 30대 그룹의 부채총액은 2011년 598조6천억원에서 2012년 611조9천억원으로 600조원을 돌파한 뒤 1년간 12조4천억원 늘어난 624조3천억원으로 커졌고 작년에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10대 그룹의 부채가 449조6천억원으로 30대 그룹 총액의 72%를 차지했다. 그나마 신용도가
분당·판교신도시 조성 등으로 지난 50여 년 사이 급성장한 성남의 도시화 과정과 발전상을 볼 수 있도록 건립되는 성남시립박물관의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냈다. 성남시는 시립박물관 건립 기본방향 및 타당성 용역을 거쳐 이달 중으로 '박물관 공간 구성을 위한 콘텐츠 확보 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콘텐츠 확보 용역결과가 11월에 나오면 이를 검토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7년까지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건립타당성 평가를 거쳐 2018년 착공, 2020∼2021년 완공 목표로 건립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박물관은 1만5천여 ㎡ 부지에 연면적 9천㎡ 이상 규모로 짓겠다는 계획이다.사업비는 타당성 용역결과 460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인구가 올해 1천3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1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도내 인구는 내국인 1천235만7천830명, 외국인 35만1천371명 등 모두 1천270만9천201명으로 집계됐다.경기도 인구는 전년도 1천223만4천630명보다 47만4천571명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17만4천2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100만6천154명, 성남시 97만4천608명, 용인시 96만1천26명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1천37만1천816명: 내국인 1천10만3천233명, 외국인 26만8천583명)에 비해서는 233만7천385명 많았다. 인구 50만을 넘은 도시는 수원·고양·성남·용인을 포함해 부천(85만5천586명), 안산(70만7천876명
● 위기관리 대응 메뉴얼 재정비 '시민 안전 최우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 더욱 활성화● 북한산성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발굴사업' 지속적 추진 지난해 말, 100만 인구를 돌파한 고양시의 민선 6기 2년차의 해가 밝았다. 평화-화목의 상징인 靑羊의 해 최성 고양시장은 "2014년 인구 100만명의 대도시로 '도약'한 고양시는 2015년 참여하는 따뜻한 도시공동체를 목표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키 위한 도시계획수립 기초단계부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특히 강조했다.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고양'을 위해 도시의 특성화된 사업을 통해 균형적 발전을 이뤄나갈
365일 만화 상상력이 가득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애니메이션 (제작: OCON STUDIOS)을 상영한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12월 11일 개봉하여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8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은 장난꾸러기 꼬마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연히 세상에 눈을 뿌리는 ‘눈요정 마을’에 가게 되고, 마을을 습격한 거대한 용암괴물로부터 눈요정 친구들을 구출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상영 시간표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박물관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전시실을 대관한다고 8일 밝혔다.박물관, 미술관, 학교, 일반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기획전시실 무료대관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까지 100회를 돌파했고 2011년부터는 기획전시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물관 4층에 대규모의 기획전시실을 설치했다.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올해 단체 및 개인들의 창작 문화?예술?역사 등을 전시할 '2015년 기획전시실 및 대영상실 무료대관' 신청을 내달 22일까지 받으며 전시실 및 대영상실 대관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박물관 관계자는 “2개의 기획전시실 뿐만 아니라 3층 대영상실도 대관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및 문화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