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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수년간 상가 건물주 행세를 하며 세입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여모(34)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여씨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4층짜리 2개 동으로 구성된 A(75)씨의 상가 건물의 주인행세를 하며 세입자 20여명으로부터 월세 등 4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여씨는 앞서 2008년 말 A씨의 가족들이 인터넷에 올린 "상가 건물 투자 전문가를 찾습니다"라는 글을 보고 A씨에게 접근했다.자신을 투자 전문가라고 소개한 여씨는 A씨로 하여금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경매로 나온 이 건물을 대출금 58억원에 경락받도록 하고 관리업무를 위임받았다.여씨는 A씨가 건물을 사기 위해 대출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6.04.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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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수년간 여성행세를 하며 조건 만남을 하자고 남성들을 유혹, 억대의 돈을 받아 챙긴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안산상록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윤모(34)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미모의 여성 사진과 함께 "조건만남을 하자"는 글을 올려 A(47)씨 등 311명으로부터 1억 6천여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을 보고 쪽지를 보내 온 남성들에게 선금 명목으로 10만원씩을 받은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이었다.일부 피해자들은 선금 말고도 착수금, 진행비 등을 요구하는 윤씨에게 4∼5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내줬다가 낭패를 봤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조사 결과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6.04.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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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특정시간(출퇴근시) 상습 정체 교차로인 터미널 사거리와 한전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신호시간 추가부여(터미널사거리) 및 한시적 좌회전 금지(한전사거리)등 종합적인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그동안 터미널사거리는 안산시 단원구 및 시흥시를 기종점으로 하는 통과교통량과 안산 진출입 교통량이 혼재되어 출퇴근 시간을 전후하여 좌회전 차량이 직진차로를 점유하여 직좌 차로의 용량이 줄어들어 정체가 심해 교통불편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어 왔다.또한, 터미널사거리 직진(중앙역→수원) 방면 정체를 피하기 위해 일부 차량들이 한전사거리로 우회(한전사거리→터미널사거리 좌회전 차량 증가)함에 따라 한전사거리 꼬리물기로 인한 전방향 정체가 극심한 실정이다.이에 상록서는 올해 초부터 지자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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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6.04.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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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경 가족병문안을 위해 방문했던 병원에서 갑자기 사라진 여성 유모씨(여·34)를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수하고,순찰차·형사차량 등 많은 경찰을 동원하여 유씨의 행적에 대한 CCTV분석 및 병원을 중심으로 수색범위를 넓혀가며 밤새도록 수색 했으나 발견치 못했다.경찰은 다음날인 29일 오후 3시경 택시기사들에게 유씨의 “사진”과 함께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경 안산시 상록구의 한 병원에서 보호자가 진료를 받는 사이 사라진 유씨를 찾는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카카오택시의 어플을 통하여 발송했다.메시지 발송 50분만인 오후 3시 30분경 택시기사 이씨는 운행 중 동보메시지를 보고 유씨와 비슷한 사람이 안산 면허시험장 주변을 서성이는 것을 발견한 후 인근 지역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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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6.03.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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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재술)는 지난 29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김원배 본부장,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재진 경기남부지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안산상록경찰서 피해자 중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범죄피해자(강력범죄, 보이스피싱, 성폭력범죄, 아동학대범죄, 교통사망사고 등)로 반기 7명, 년 14명을 추천하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심의 및 지정기탁 하여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를 통해 피해자에게 일정금액에 기부금을 전달한다.또한 앞으로 범죄피해자는 물론 국가 및 민간지원단체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의 길이 열려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세 기관의 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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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6.03.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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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인터넷에 물건을 팔 것처럼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송모(21)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송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휴대전화, 신발 등 물건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서 이모(30)씨 등 118명으로부터 3천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 경기 일대 모텔과 찜질방, PC방 등을 전전하던 이들은 더치트(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에 자신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등록된 것을 확인하고 선불폰 등을 이용해 경찰 수사를 피해왔다. 중학교 동창인 송씨 등은 가로챈 돈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일반
김희삼 기자
2016.03.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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