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2월26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한다.2월19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별 1주일 단위로 연 2회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는 손세정 검사기, 형광 로션, 손 씻기 안내 배너로 구성돼 있다.형광 로션을 세균으로 간주하고 손에 바른 뒤 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손세정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1) 눈의 피로 줄이기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는 연이어 대전 2인, 경북 2인, 경남 8인과 서울 1인, 부산 5인, 대구 2인, 울산 1인, 강원 3인과 등 총 24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의결했다.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옮긴 서병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과 김태호(양산시을)·조해진(김해시을) 국회의원은 단수공천과 다름없는 전략공천을 받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과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공천 명단과 22개 선거구 경선 대진표를 발표했다. 다만 18일까지 의결되지 않은 지역구는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1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2월16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환자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센터는 올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5개 반에서 6개 반으로 늘려 운영하며 확대된 1개 반은 65세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센터는 또 가족 지원 교실로 기존에 운영되던 치매 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적 집단 치료프로그램 ‘헤아림’을 비롯, 심화 지식과 돌봄 역량을 제공하는 가족별 맞춤 프로그램 ‘가치돌봄’, 가족 부양 스트레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는 구자룡 변호사·정미경 전 최고위원·조수진 국회의원이 경합 중인 서울 양천구갑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충북·충남·제주 22곳 지역구의 경선 대진표를 의결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직후 서울 양천구갑, 경기 광명시갑, 광주시을 3인 경선을 비롯해 총 22개 지역구의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서울 동대문구갑 김영우 전 국회의원·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 성북구갑 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사회 의장·이종철 전 제18대 대통령직인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의회는 2월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월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권이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이 발의되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의회가 2월15일부터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첫 회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 폐지조례안 △수원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가 지난 2월13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개소 기념 취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특강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사이 취업준비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월30일부터 2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3회차로 운영됐으며,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박주영 캔유스피치 원장의 ‘면접관을 사로잡는 Speech 수업’ 이규리 이룸 대표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실습’으로 구성됐다.시는 특강 참여자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최근 경기도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닭을 도살하는 도계장 간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도계장 수는 2곳(경기도 전체는 8개)으로 산란성계(노계)를 도축해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학교급식에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 운영한다. 포천시에 위치한 닭고기 수출업체는 연간 1만톤 이상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할랄 인증 도계장으로 국내에 연간 255톤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두천에 있는 도계장은 포천 도계장과 함께 도내 학교급식에 닭고기 약 55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관훈토론회에서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욕설을 한 우상호 의원의 문제를 민주당이 정리가 안 되는 이유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있다'고 주장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월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설 직전 대표적인 운동권 정치인 우상호 의원께서 저에게 입에 올리기 어려운 욕설을 방송에서 했다”라며 “과거에도 그런 분이었기 때문에 (우상호 의원) 자체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고 싶은 생각까지는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보통 이런 일이 회자될 때면 문제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2020년부터 추진된 ‘라돈 무료 검사 서비스’는 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 이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 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총선 이후 행보에 대해 “4월10일 (총선)까지 자신을 완전히 소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생각이고 이후는 생각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총선 승리에 대한 소신을 주장했다.한 비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총선 결과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고 기회가 되면 차기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월10일 이후에 진짜로 뭘 해야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이하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한다.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모든 영유아가 지원대상이다.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올해 3차~8차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경기도는 2월7일 국토교통부 처분요청에 따라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위반 내용 확인 결과 대보건설㈜가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된 사실이 확인돼 행정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도 서울시 청문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세종병원 김성준 재활의학과장은 2월5일 “고향 방문을 위해 경직된 자세로 좁은 좌석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면 목과 허리에 40% 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척추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척추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며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척추 건강을 챙겨야 훗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좌석 등받이 각도를 100~110도 유지하고, 엉덩이를 의자 안쪽 깊이 앉아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올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을지병원은 평소 건강하던 40대 소방대원이 운동하던 중 뇌경색이 발생했으나 빠른 신고와 치료로 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사연을 전했다.소방대원 A(46) 씨는 지난 1월18일 오후 평소와 다름없이 체력단련을 위해 수영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며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 당시 수영장에 함께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119가 출동해 18분 만에 A 씨는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MRI 등 검사 결과 A 씨는 수영 도중 우측추골동맥이 찢어지면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2월5일 ‘유통 식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구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책임지는 식품 행정’이라는 비전과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식품안전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를 설정, 구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에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전관리, 부적합식품 관리,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안전관리, 수입식품 및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 전통시장 위생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구는 또 전문성 등 역량 강화로 단속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2022년부터 진행한 대미 쌀 수출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3년 연속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이번에는 그동안 수출을 진행한 뉴욕(1월 31일)으로 19톤, 첫 수출하는 시카고(2월 2일)로 19톤을 선적하게 되어 이천쌀 38톤과 임금님표이천쌀 가공식품인 ‘임금님표이천쌀명품컵누룽지’ 6,000개도 함께 선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K-푸드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2월 2일 이천시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된 대미 쌀 수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최대 25회까지 늘리는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에 발맞춰 신선배아와 동결배아로 구분해 지원하던 체외수정시술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21회에서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늘려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난임시술비는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쓰레기 매립장에서 거액의 현금다발이 발견돼 주인에게 돌려주게 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일 오전 8시쯤 현재 매립 중인 3매립장 D블럭 하단에서 5만원권 묶음(100장) 5매와 훼손된 5만원권 지폐 여러 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폐기물 하역 근무자가 상향 매립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권 2장을 발견했고 곧이어 주변에서 묶음 돈다발과 훼손된 지폐가 흩어져 있었다.이 근무자는 하역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에게 알리고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히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