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전국 2천18㎞를 7천500명의 봉송 주자들을 통해 전국을 누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기홍 기획사무차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 경로 및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을 공개했다.전 세계에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인 성화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평창올림픽 성화는 오는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일주일 동안 그리스 전역을 돌고 나서 10월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 대표단에 전달된다.평창올림픽 개최 G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마수걸이 홈런과 2루타로 5타점 맹활약을 펼쳤다.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플래툰 시스템'에 가로막혀 타석에는 서지 못하고 대수비로만 출전했다.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3연패를 당하면서 마무리투수로 나설 기회도 3경기 연속 잃었다.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텍사스의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시즌 타율을 0.229에서 0.263(38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0-1로 밀린 2회초 1사 1, 2루에서 시애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열고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우승 트로피 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과 차범근 부위원장, 윤건모 수원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위원장, 수원FC U-15(15세 이하)팀 선수인 정보석 군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성공적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염태영 시장은 “제19대 대선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국제행사인 FIFA U-20 월드컵은 하나 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U-20 월드컵이 시민들과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구촌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여자 싱글의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12일 은퇴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1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은퇴를 발표했던 아사다 마오는 이날 일본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취재진에게 은퇴 결정의 계기와 심경 등을 상세하게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회견 말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라이벌인 김연아는 어떤 존재였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고 말했다.아사다 마오는 "우리는 15~16세 정도부터 주니어 시합과 시니어 시합에 함께 출전했다. 정말로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쭉 스케이트 계를 북돋아왔다"고 설명했다.김연아는 아사다의 은퇴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안산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이민호)이 2017 스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 유소년야구단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장충리틀야구장, 의정부회룡유소년야구장, 남양주시유소년야구장 등 총 5개 구장에서 치러진 2017 스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유소년리그 백호’ 리그에서 준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이상 등 나이별 6개 리그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전국 76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안산시 유소년야구단은 야구를 좋아하는 7~13세의 지역 유소년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작년 10월에 창단한 팀으로, 단장인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Ⅱ 그룹 A'에 참가했다 귀국한 북한 선수들이 강릉시와 강원도가 준 선물을 모두 돌려주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북한팀은 9일 오전 강릉 숙소를 떠나면서 우리측 관계자를 통해 이를 모두 돌려줬다.앞서 강릉시는 웰컴 기프트 열쇠고리 30여 개를 대회의 팀 리더 미팅 때 매니저를 통해 북한 선수단에 전달했다.웰컴 기프트는 솔향 강릉이 자랑하는 소나무 재질의 작은 열쇠고리로 강릉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것이다.나무판에는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등 종목별 빙상경기 모습이 눈 내리는 형상과 함께 새겨져 있다.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줄지어 개최되는 빙상종목 테스트이벤트를 맞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은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2위까지 올라갔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현재 리그 11골을 기록해 페르난도 요렌테(스완지시티), 크리스티앙 벤테케(크리스털 팰리스)와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득점 순위 10위와는 단 두 골 차이라,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톱10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클럽 축구 최고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순위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는 역사상 단 한 명도 없었다.아시아 선수도 마찬가지다.2014-2015시즌 8골을 기록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득점 순위 공동 27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손흥민은 사실상 기성용의 득점 순위 최고 기록을 이미 깼다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9일 오후 3시 와스타디움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승 3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인 안산은 지난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결국 후반에만 3실점을 하며 2:4 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초반 매섭게 일으켰던 돌풍이 잠시 잠잠해진 상태다.게다가 안산의 4월 일정은 매우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원FC를 시작으로 현재 상위권에 올라 있는 아산과 경남을 차례로 상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시즌 클래식 강등 팀인 성남까지 4월 말 상대하게 된다.이 험난한 일정의 첫 상대인 수원은 올 시즌 시작과 함께 3연승을 달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지만 이어지는 홈 2경기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가운데 평균 팀 응원 기간이 가장 긴 종목은 야구, 남성 팬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축구로 조사됐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가 6일 발간한 '2016 프로스포츠 고객(관람객) 성향조사' 보고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프로스포츠 4대 종목인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총 62개 프로구단 관람객 2만 621명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조사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관람객의 평균 팀 응원 기간은 약 5.6년으로 조사됐다.프로야구가 평균 7.9년으로 오래된 팬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축구 5.1년, 남자농구 4.5년, 여자농구 2.9년, 배구 2.7년 순으로 나타났다.응원하는 팀을 정한 이유를 묻는 항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배구 대표팀이 18년 만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U-19)배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이란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9 25-22 23-25 16-25 15-9)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3-0으로 돌려세웠던 이란을 다시 만난 대표팀은 1, 2세트를 거푸 가져와 무난히 결승에 오르는 듯했다.하지만 이란의 반격에 3, 4세트를 내주고 결국 5세트까지 끌려가서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대표팀은 4강에서 중국을 3-0으로 제압한 일본과 5일 대회 우승을 놓고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인다.
왕정훈(22)이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나에게는 꿈의 무대"라며 컷 통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왕정훈은 4일 아시안 투어와 인터뷰를 통해 "평소 꿈의 무대로 여겨온 마스터스에 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는 컷을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왕정훈은 이번이 첫 마스터스 출전이다.메이저대회에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컷 탈락을 했기 때문에 세 번째 출전하는 메이저대회에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하겠다는 각오인 셈이다.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올해 마스터스에 왕정훈은 세계 랭킹 5
전국 최고의 사격수들이 6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인천 남구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18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를 개최했다.지난해부터 중·고등부에 이어 대학·일반부까지 확대 진행되고 있는 미추홀기 사격대회에는 전국 80개 사격팀과 선수 500여명이 참가했다.선수들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16개부별로 진행된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각종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IBK기업은행의 김다진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 결선에서 241.9점을, 경찰체육단 김현준 선수는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 결선 249.8점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남구청 정
경기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팀을 창단했다. 루지를 종목으로 한 직장 스포츠팀 창단은 경기도가 국내 최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김남철 경기도루지경기연맹회장,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루지팀 창단식을 열고 선전을 기원했다.경기도는 루지팀 창단이 강원도와 맺은 상생협력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해 3월 경기-강원 상생협력 토론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계종목팀을 창단하기로 합의했었다. 도는 2018년 평창 동
2일 개최된 2017 광명역 전국마라톤대회가 광명경찰서의 마라톤 코스마다 안전 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행사에는 7천여명이 참여, 하프프코스를 완주할 선수들은 새벽부터 마라톤 전체 코스를 점검하고 곳곳에 배치된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광명경찰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라톤 축제를 위해 사전 점검에 이어 경찰과 안전요원 4백여명을 마라톤 코스에 투입하는 등 성공적인 마라톤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마라톤 질주에 참여한 이원영 광명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진행됐다” 며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직무 관련자로부터 수백만원대 조의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수원시 공무원의 항소가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4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과 추징금 각 700만원을 선고받은 수원시 공무원 이모씨(59·3급)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형사 11부는 앞서 "피고인이 공무원이 아니었다면 고액 조의금이 전달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피고인이 받은 조의금은 통상적인 액수를 넘었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뇌물로 볼 수 있다"고 이 같은 형을 선고했다.이에 이씨는 "직무관련성이 없었고 대가관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특히 조의금을 영득할 의사자체가 없었다"며 사실오인 및 양형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1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5라운드에서 부천FC에 4:2 패배를 당하며 홈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안산은 라울과 박준희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나시모프와 장혁진, 이건, 이민우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안산은 초반부터 수비 조직력을 다져가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갔지만, 전반 16분 문전 앞 혼전 중에 흘러나온 볼을 부천의 김신이 마무리 하면서 선제골을 내주었다.하지만 안산은 전반 종료 직전, 장혁진의 프리킥을 박한수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곧바로 따라붙었다.후반 안산은 역전을 위해 라인을 끌어 올리며 보다 공격적으
이재근(67)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종합 4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선수촌장은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며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선수촌장은 "지금의 수준으로는 금메달 8개를 안정적으로 딸 수 있다고 장담 못 한다"며 "은메달 기대 종목을 금메달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재 전력으로 안정적인 금메달 확보 수는 6개 정도라고 설명했다.스피드 스케이트는 이상화, 김보름, 이승훈 모두에게 금메달을 기대하지만 이변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금
2017시즌 개막 이후, 홈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K리그 챌린지 돌풍팀으로 부상 중인 안산 그리너스 FC가 내달 1일 부천FC를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창단 팀인 안산은 3월 한 달 동안 4경기를 치러 홈에서 2승, 원정에서 2패를 기록 중이다. 초반 우려와는 달리 안산은 현재 6위를 기록하며 처음 참가하는 K리그 챌린지의 중위권을 달리며 선전 중이다. 창단 첫 홈 개막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대전을 2:1로 물리친 안산은 2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아쉽게 1:3 패배를 당하였지만, 3라운드 안양을 안방에서 1:0으로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안산은 지난 4라운드에서 3연패 중인 서울 이랜드 상대로 승리에 도전하였다. 하지만 좋은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0:1패배를 당하면서
아시아를 호령하던 한국 축구의 뚜렷한 하락세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도 흔들리고 있다.태극전사들의 기량과 투지는 팬들의 기대치에 한참 모자라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의 전술도 선수들의 경기력 하향세와 맞물려 먹혀들지 않고 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 이란(5승2무·승점 17)에 이어 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조 3위 우즈베키스탄(4승3패·승점 12)에 승점 1차로 쫓기는 터라 이제 최종예선 남은 3경기는 말 그대로 '피를 말리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하지만 남은 3경기 상대를 보면 가시밭길이다.한국은 6월 13일 카타르와 원정으로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 뒤 8월 31일 홈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원)다.이미림은 2014년 8월 마이어 클래식과 같은 해 10원 레인우드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뒤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우승 갈증'을 풀었다.2년 전인 2015년 이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던 이미림은 마지막 날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