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의 '도전에서 소명으로-시대정신과 소명은 어떻게 만나는가' 북콘서트가 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 등 3000여 명이 몰려 행사장 안팎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핵심 인사들이 대거 축사를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수많은 도전 속에 승리는 앞길을 열어주지만 패배는 더 큰 도약을 마련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일화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패배가 얼마나 값진지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좋은 실패는 있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정왕룡 의원의 ‘김포를 말하다’ 북콘서트가 1일 오후 7시에 김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영록 시장, 강경구 전 시장 등 2000여 명의 내빈들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김태진 kbs연예가중계 진행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북콘서트는 김포시민들이 출연한 인트로(도입) 말미에 정 의원이 출연해 인사말로 시작됐고, 이순신 시인이 쓴 ‘그대 김포를 보았는가’ 시낭송에 이어 내빈 소개와 김두관 의원 및 이재명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이 예정됐다가 교육감회의로 불참한 이재정 교육감은 동영상으로 대신했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강경구 전 시장은 추천사로 책 출판을 축하했다.김두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김포재보궐 선거 이후 김포민심탕방을
성남시가 후원하고 국회의원 52명이 공동주최로 나서면서 관심이 증폭됐던 ‘무상교복,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교육의 기본’ 토론회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에서 “교육은 국민의 기본적 권리이자 국가의 의무이다”며 “의무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무상교복은 성남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유 한국당이 시장으로 있는 용인을 비롯해 광명, 안양, 안성 등 여야 구별없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런데 사회복지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사이의 협의 절차가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박근혜정부는 지자체 무상교복에 반대해서 심지어 성남시가 하는 무상교복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압박해 성남시에 무상교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군의원 3∼4인 선거구 확대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한 지역구에서 선출하는 시·군의원은 2인 이상 4인 이하이며 시·도 조례로 정수를 정한다. 현재 도내 시·군의원 정수별 선거구수는 2인 91개, 3인 62개, 4인 2개이다.발제자로 나선 송경재 경희대 교수는 "정치신인과 군소정당의 의회 진입이라는 중선거구제 도입 취지에 맞춰 3∼4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며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특정 정당의 분할과 독점을 막기 위한 제도적 기제로서의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다른 발제자인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는 "낮은 투표율과 후보자 인지도로 시·군의원 선거가 대표성을 구현하는지 의문"이라며 "현행 유지
경기도지사 선거의 잠재적 경쟁자인 남경필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31일 MBC 토론프로그램 '도올 스톱'에 출연, 이틀째 설전을 이어갔다.전날 적폐청산 작업, 기초선거구제 획정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두 지자체장은 이날 청년정책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도올 김용옥이 보편적 복지인 성남시의 청년 배당과 선별적 복지인 경기도의 청년연금이 "방법론의 차이이지 기본적 합의는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떼자 이들은 곧바로 정책의 우위를 내세웠다.이 시장은 "헌법에 복지확대는 국가의 의무라고 돼 있다. 국민의 권리다"며 "지금은 복지가 점점 확대돼 인구의 70%를 대상으로 할 거냐, 이번 아동수당처럼 90%, 100%로 할거냐고 하면 선별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맞짱 토론’을 펼쳤다.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지사 자리를 놓고 일찌감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이 한 치 양보 없는 열띤 이날의 설전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이들은 29일 방송된 모 방송국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 현안에 대한 뜨거운 '맞짱' 토론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미 서로를 의식한 듯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들만의 의견을 내세웠다.이날 첫 토론주제인 현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을 두고 처음부터 격돌했다. 남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과 주변 측근들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분노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법을 어
이재명 성남시장의 역점 무상복지사업 중 하나인 '청년배당' 사업을 폐지하는 내용과 사업 대상을 청소년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동시 발의됐지만, 두 조례안 모두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임시회를 열어 '청년배당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과 청년배당 지급대상을 만 24세 청년뿐 아니라 만16∼18세 청소년으로 확대한 '청년배당 지급 조례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 처리했다.두 안건 모두 여야 간 의견이 찬반 4대 4 동수로 갈리면서 시의회 심의의 첫 문턱도 통과하지 못했다. 문화복지위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각 4명으로 구성돼 있다.청년배당 폐지안을 발의한 한국당 박광순 의원 등 야당 측은 사회보장기본법상 절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인 조광주(더불어민주당·성남3) 경기도의원이 내달 10일 오후 3시 하대원에 위치한 ‘대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조 의원은 1974년부터 40여 년간 성남에서 살아오면서 성남의 발전사를 함께해 온 산증인으로 어려운 삶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 수상 등 경기도는 물론 성남시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 조 의원은 현재 제9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 발전적인 성남시를 위해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6월 성남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할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는 성남 F·C 구단주 자리를 내려놓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주장의 당사자가 이 시장과 같은 당 소속으로 올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한 지관근 시의원이어서 성남시와 성남F·C 그리고 체육관련 단체의 대응이 주목된다. 26일 성남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린 235회 임시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지관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성남F·C 지분의 65%를 보유한 성남시체육회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성남시장이 성남F·C의 구단주까지 맡는 것은 성남F·C를 병들게 하는 것이며 이는 지방선거로 시장이 바뀔 때마다 성남F·C가 정치논리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스포츠 단체는 스포츠 전문가에게 운영을
성남발 ‘무상 교복’이 전국으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학교 무상교복’의 불씨가 국회로 옮겨 붙으면서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이례적으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24일 성남시는 “‘무상교복,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교육의 기본’을 주제로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 각지에 지역구를 둔 5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주관한다.현재 무상교복 사업은 성남 뿐 아니라 과천, 광명, 안성, 용인 등 단체장의 정당이나 성향에 관계없이 확산되고 있다.다만 박근혜 정부 당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됐던 양기대 광명시장이 25일 마침내 공식 출사표를 던진다.양기대 시장은 23일 자신의 저서 ‘변혁의 리더’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이어 이틀 뒤인 25일에는 경기도의회(오전)와 국회(오후)에서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당초 이달 말 예정됐던 공식 출마선언이 다소 앞당겨졌으며, 출마선언문에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경기도의 시대정신과 도지사 출마 이유, 주요 핵심공약 등을 담을 예정이다. 양 시장은 23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변혁의 리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출판기념회와 수원, 고양, 성남, 화성 순회 북콘서트에 이어 광명시장
더불어 민주당 소속 지관근 성남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성남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지의원이 처음이다.23일 지관근 의원은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3일 펼쳐질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공식화했다.그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성남을 성남답게 만들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분권시대에 맞게,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플랫폼 정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진정한 시민플랫폼 정치를 실현하고, 행복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지관근 의원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4선의 성남시의원이자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정
'문 대통령의 낡은 구두'로 알려진 장애인 수제화 제조업체 ‘구두 만드는 풍경’이 폐업 4년 만에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중원구 상대원동에 공장을 차려 성남시가 지원에 나선다.성남시는 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구두 만드는 풍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구두 만드는 풍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자원 연계, 판로 지원 등을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부터 지원에 나서 이날 유석영 구두 만드는 풍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격려하고, 신발을 맞춤 주문했다. 이 업체는 2010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수제 구두 제조업을 시작했지만,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 때문에 경영난
성남FC의 주빌리은행(희망살림) 등과의 스폰서(광고) 계약을 두고 자유 한국당과 이재명 성남시장간의 충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자유한국당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검찰에 고발하자 이 시장은 “(자유한국당이)끊임없이 거짓말로 음해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양새다.지난 12일 한국당은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가 2016년 제2사옥 건축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운영하는 시만단체 희망살림에 40억원(2015년 6·10월, 2016년 7·9월 10억원씩 네 차례)을 기부했고, 네이버로부터 40억원을 기부 받은 희망살림은 이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FC에 39억원을 지원했다”며 “네이버→희망살림→성남FC로 이어지는 기부금 흐름은
서울시가 지난 15일 처음 시행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조치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자 박원순 시장이 반박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비판하고 박원순 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 남경필 경기지사를 향해 "서울시에 시비 말고 경기도 잘 챙겨달라"고 쓴소리를 했다.박원순 시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인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시행과 관련 "경기도가 참여했다면 그 효과가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와 MBC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최근 불거진 정책 실효성 논란에 대해 "미세먼지가 이리 심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울시 비상저감조치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그것을 시비 거는 것이
이재명 성남시장이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하여 박원순 시장과 각을 세우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향해 "서울시에 시비 말고 경기도부터 잘 챙겨 달라"라며 쓴 소리를 냈다.이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하더니 공개토론과 서울시청 앞 1인 시위 구상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며 "다른 지자체 정책을 비난하고 공개토론 할 시간에 더 나은 정책 발굴과 시행에 힘써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경기도가 서울시 정책 비판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공개토론 하자고 하는 건 도를 넘었다.“면서 “미세먼지는 중요한 문제지만 국제관계까지 얽힌 복잡한 문제라 해결책이 쉽지 않다"면서 "미세먼지 대책은 지방자치제 하에서 자치단체별로 다
지난주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자유한국당 복당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독선에 빠진 정부를 견제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을 보수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흩어지고 갈라진 보수는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 그 첫걸음이 제1야당이자 보수의 본가인 자유한국당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 지사는 "고사 직전의 위기에 빠진 보수를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정치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며 "건강한 보수, 똑똑하고 유능한 보수를 재건해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이날 남 지사는 굿모닝하우스에서 개최한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참석 지자체장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규제 혁신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며 "경기도가 가진
국민의당과 통합에 반대하며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3일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며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 의지를 드러낸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견제구를 날렸다.차기 경기지사 후보군인 두 사람은 최근 이런저런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며 거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남 지사는 지난 9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이르면 14일 한국당으로 복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에서 "남경필 지사님은 조조 아닌 여포"라고 비판했다.
성남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역점 무상복지 사업중 하나인 ‘청년배당’ 조례 폐지안을 입법예고 했다.사회보장제도 협의 미 이행(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 제2항 및 제3항 구정), 지방교부세 감액 우려(지방교부세법시행령 제12조 1항 규정) 등을 폐지 이유로 제시했다. 또한 청년배당 지급조례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면서 당초 제정목적과 달리 시행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성남시는 폐지안이 부당하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입법예고 기간에 청년배당이 청년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등에도 도움이 됐다는 내용을 담아 조례안 폐지 반대의견을 의회에 제출하고 소관 상임위인 행정기획체육위원회 심의에서 폐지안이 부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노동자의 힘이 커지고 노동자의 지위가 향상돼야 가계소득이 늘어나고 결국 경제 성장도 지속 가능하게 된다”이재명 성남시장이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사회적 불평등과 격차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지사출마를 사실상 확정한 이재명 시장이 한국노총 지도부 면담에 이어 10일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났다.최근 이 시장의 노동행보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날 노동권 강화를 통한 ‘경제 성장론’을 피력했다.노동권 강화로 소비자의 지갑을 두텁게 해야 돈이 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게 ‘이재명 경제성장론’의 핵심이다. 이는 OECD, 세계은행 등이 주장하는 포용적 성장론과 문재인 정부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