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6623억원보다 1743억원(10.5%)이 증가한 1조836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전체 1조8366억원 중 일반회계가 1조4627억원(지난해 대비 1427억원, 10.8% 증가), 특별회계가 3739억원(지난해 대비 316억원, 9.2% 증가)으로 환경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당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긴축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으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에 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 사진)은 6일 열린 제340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과 관련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민간개발 방식의 공원조성 방향 등을 제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공원용지로 지정된 부지를 20년 동안 공원으로 조성이 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로, 오는 2025년까지 총 50.4㎢가 해제될 예정에 있다.이필근 의원은 “도시공원의 조성·관리는 기초지자체에 있지만 재정여건이 어려운 기초지자체 예산으로 공원을 매입하고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민간개발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조성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모범사례로 의정부 추동공원 사례를 소개했다.
용인시는 2023년까지 실효 시기가 돌아오는 12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하나도 실효시키지 않고 모두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임야 등에 대해 20년간 사업을 착수 하지 않으면 내년 7월부터 해제하도록 한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용인시가 시급히 조성해야 할 장기미집행 공원은 내년 7월 실효 예정인 고기·중앙·통삼·양지·영덕1·제39호(포곡읍) 등 6곳과 2023년 1월 실효되는 성복1·역북2·신봉3·풍덕천5·제56호(포곡읍)·제87호(이동읍) 등 12곳이다.시는 이 중
수원시의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20일 한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3년 가까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이어온 수원시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영흥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원천동 303번지 일원 59만3천311㎡ 규모 근린공원이다.영흥공원은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2020년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된다. 도시공원일몰제는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 넘게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은 경우에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수원시는 공원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민선7기 고양시는 지난 1년간 환경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다음세대에 ‘되살려 물려주는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폈다. 태양열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건강을 살피는 정책들도 내 놓았다. 전국 최초로 나무권리선언을 선포하여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숲과 하천을 마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은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이다. 고양시는 도시의 개발과 성장이, 당장의 편익을 얻기 위해 환경 파괴에 대한 막대한 채무를 후대에 떠넘기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환경은 이제 비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도시의 성장은 자연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상생·발전해나가야 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피톤치드길, 풍욕장, 족구장 야외무대 등 설치10만㎡ 규모… 2022년 워라밸 거점공원 탄생강화군 강화읍 주거지역 인근에 남산의 울창한 수림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공원이 조성된다. 강화군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5억원(시비 50%, 군비50%)을 들여 강화읍 신문리 산14-1번지 일원에 10만2천541㎡(약 3만1천18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남산 근린공원은 1972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오랫동안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조성이 지연돼 왔다. 또한, 군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제(일몰제)를 앞두고 도시 난개발을 우려해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신속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의정부시는 상록근린공원(금오동 476-3번지) 리모델링에 따른 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안 및 발곡근린공원(신곡동 산54번지) 민간공원특례사업 제안에 대해 각각 심의와 자문을 위한 2019년 제2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안건 대상지인 상록근린공원은 금오택지지구 개발 시 조성된 공원으로 시설물 노후화, 수목의 무분별한 생장 등으로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하고자,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을 심의했다.상록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보조를 통해 진행되며, 심의 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청취, 실과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 청취와 공사 진행시 주민이 참
포천시는 소흘읍 송우리 산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태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민간공원추진사업자(주식회사 보담피앤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의장, ㈜보담피앤피 대표 송효근, 강준모 부의장, 손세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1999년 헌법불합치 판결로 인해 2020년 7월 1일부로 공원에서 해제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응을 위한 협약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포천시의 대표 공원인 태봉공원이 없어지는 초유의 사태를 막을 수 있게 됐다.태봉공원의 전체면적 중 포천시 소유토지는 약 22%이고 나머지 78%는 사유지(약 70%)와 국방부(약8%) 소유토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이천시는 4일, 두 번째로 성립한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엄태준 시장은 영상을 통해 “시민들께서 염려하시는 교육환경 및 안전성 저해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정여중·고등학교 뒤편의 임야는 접근동선을 배제해 최대한 원형보전하고, 공원경계에는 안전휀스·보안등·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보다 세밀히 신경쓰겠다”고 답했다.부악공원은 1955년 4월 22일부터 공원용도로 지정된 곳으로 내년 7월 1일부터 해제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공원이다. 이천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13개소(227만㎡)로 공원사업비에만 약 2천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천시에서는 자동실효에 대비해 부악근린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동시에 설봉근린공원, 진암근린공원 등은 시에서
60여년간 공원 기능을 하지 못했던 의정부 추동공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의정부시는 24일 오후 3시 의정부 추동공원 내 신곡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추동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에 성공,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의정부 추동공원은 공원부지 약 86만㎡중 71만㎡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15만㎡를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조성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토지보상비와 공원 공사비 약 1천2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9천800억원의 민간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추동공원은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을 자극하는 웰빙공원과 전국 최
인천시는 여의도 면적에 해당하는 2.91㎢에 총 46개의 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1999년 헌번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장기미집행 지정부지 일몰제’로, 지역 공원 가운데 시 전체 공원 면적의 17%인 7.23㎢가 2020년 공원 용도에서 자동 해제된다.시는 이 중 개발제한구역과 국‧공유지, 재정비 지역 등 4.32㎢를 제외한 2.91㎢ 이번에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중 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43곳 2.34㎢, 민간특례사업은 3곳 0.57㎢다.시는 이 지역에 대한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에 필요한 5천641억원을 지방채(채권 제외)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재원은 이미 확보한 638억, 일반 예산 2천345억, 수도
9·13 부동산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상향 조정된다.또 그동안 연간 2000만원 이하의 주택 임대소득은 비과세 혜택을 받았지만, 새해부터는 세금을 내야 한다.신혼부부에게는 생애 최초로 취득한 주택의 취득세를 50% 감면해준다.다음은 부동산114가 21일 정리한 '2019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의 주요 내용. ▲공정시장가액 비율 5% 인상공정시장가액은 2009년 정부가 공시가격 대신 종합부동산세 산정을 위해 도입한 과세표준 기준으로 부동산 가격 변동, 지방재정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보통 공시가격의 80% 수준에서 정해져 납세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 공정시장가액이 2019년부터 5%포인트 인상돼 85%로 상향조
의정부시는 20일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호원동 393-3번지)내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동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준공한 작동근린공원은 2014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사업비 1163억원(민자)을 투입해 의정부동, 호원동 일원 42만7617㎡ 가운데 34만3617㎡의 공원시설이 조성됐으며, 8만 4000㎡에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직동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 공원시설의 실효를 앞두고 지난 2009년 법을 개정해 민간개발 특례 사업의 길을 연 뒤 민간 자본을 유치해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동·호원동·가능동 일원 86만4955㎡ 규모로 1954년 5월 공
‘조정 교부금 우선 배분 특례’가 내년에 종료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일반 교부금을 지원 받지 않는 도내 불 교부 단체들(수원, 용인 ,성남, 화성, 하남)이 재원감소가 불가피해 당장 대책마련이 시급해졌다.약 900억원 가량의 세수가 줄면서 당장 주요 사업들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린 은수미 성남시장은 “내년 성남시의 '조정교부금 우선배분 특례' 종료로 인해 내년에만 900억 원의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은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심경을 밝히면서"시민 여러분을 위해 추진돼야 할 각종 사업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이날 은시장은 "공원일몰제 대비 매입비만도 2020년에 자그마치 3358억 원이 필요해 지방채 발
강화군은 23일과 24일 이틀간 강화읍·길상면·내가면·교동면의 마을회관 등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몰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일몰제란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이 2020년 7월 1일로 자동실효되는 제도다.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장기간 토지 소유자에게 보상 없이 토지의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제한이라는 취지의 위헌 판결 후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규정이다.강화군 도시계획도로는 대부분이 1970년대에 결정됐으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총 101개 노선(30km)이다. 현재까지 개설된 도로는 34개 노선(10km)이며, 67개 노선(20km)은 미개설된 상황이다. 미개설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약 1600억 원이라는
인천시는 18일 연수구 선학동 427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무주골 근린공원에 대해 민간자본 유치로 장기미집행 공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공원추진자인 무주골파크 주식회사(이하 무주골파크)와 ‘무주골 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이하 무주골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는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설치해 기부 채납하는 경우 남은 부지에 주거·상업·녹지지역에서 허용되는 시설(이하 비공원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는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해 장기간 미조성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도시공원에 대해 민간자본의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도시공원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조성·확충함으로써 민원해소 및 도시민의 삶의 질을
광명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을 15일 발표했다. 광명시는 2022년까지 4년간 공공일자리 2만5270명과 민간일자리 3만740명을 합해 총 5만6010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 일자리 목표로 15세~64세 고용률은 67.7% 달성하고, 총 취업자 수는 16만594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으로 일자리 지키기, 만들기, 채우기, 나누기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일자리 지키기로 연간 공공일자리 6,000여 명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공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성과 있는 공공일자리는 계속 확대하지만 효과나 성과가 미흡한 일부사업은 ‘일몰제’를 도입해 폐지한다. 또 시 재정에 문제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천에서도 상당한 면적의 공원 부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원 예산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공원 용도로 지정된 땅은 4740만㎡에 이르지만 공원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7월 1일 이후에는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 938만㎡(19.8%)가 공원 용지 실효 대상이 된다.이는 인천대공원의 3배, 원적산공원의 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공원 일몰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녹지를 20년 이상 개발하지 않으면 공원 용도를 해제해야 한다는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근거한 제도다.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은 공원 부지 소유주들의 규제 완화 요구와 맞닿은 제도이기도 하다.인천시는 실효 대상 공원 용지 전체에
수원시가 영흥공원 부지 매입·조성에 민간자본을 활용하되 공원 면적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로 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영흥공원은 2016년 공모로 민간공원 추진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적 측면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민간공원 특례제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대신 민간에 일부 부지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민간사업자가 미조성 공원 부지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30% 미만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개발 수익으로 공원 조성비를 충당한다.수원시는 23일 ‘수원시 환경영향평가 협업 태스크포스팀’
성남시는 8일 제3회 추경 예산안을 1923억원 증액된 3조234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제3회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1299억원 증액된 2조2201억원으로 기존보다 6.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624억원 증액된 1조146억원으로 기존 보다 6.5% 증가해 시 전체 예산규모는 6.3% 증가했다.주요 세입 증가요인은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사회복지분야 등 보조사업 확대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이다.성남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교육 보건사업, 공원·녹지 조성사업, 안전분야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세부적으로는 ▲아동수당 추가지원 37억원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