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월1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향사랑기부, 함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고향 음성·천안과 경기도 오산·구리, 힘을 합친 전라북도에 기부했어요”라는 인증 챌린지 판넬을 든 사진을 올렸다.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께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지목해 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라고 동참 배경을 밝히면서 “저는 지난 1월 6일 경기도 남·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전화를 건 1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보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책을 본격 가동한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가 9년 만에 한국 무대를 찾는다.성남문화재단이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와 소프라노 에뫼케 버라트, 앙상블 아르타세르세와 함께하는 ‘오르페우스 이야기’ 공연을 오는 3월5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카운터테너는 훈련을 통해 남성 최고 음역인 테너를 넘어 여성의 음역대에 해당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남성 성악가를 의미한다. 물리적인 거세를 통해 인위적으로 고음 목소리를 유지하는 카스트라토와는 달리, 사춘기 이후 가성을 훈련해 변성된 음성과 가성을 모두 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1월12일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 확대 보급’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도에서 위탁 중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지난해 상반기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을 5개 시·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3개 시·군(수리기관 18개소)으로 확대 보급한다.기존에는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기관들이 수리 이력 및 재고 현황을 수기 문서로 작성했는데 이번 전산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시 재고 현황 등을 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새해 경기도 내 2개 시와 자신의 고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1월6일 오후 경기도청사에 위치한 농협을 방문해 도내 남부 오산시와 북부 구리시,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 등 4개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모든 시군이 소중하지만, 남부와 북부 각각 한 지역에 기부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고향 충북 음성군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추진하는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사업’이 여주시(천송동, 세종대왕면 소재) LPG 충전소 2개소에서 처음 완료됐다.이번 사업은 LG복지재단이 연간 1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면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이를 활용해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도와 LG복지재단은 지난해 9월15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도내 416개소의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장애인 편의환경 개선공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지난 12월20일 권선구 가구거리 일원에서 떼까마귀 분변 8점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수원시는 가구거리 일원 2개소에서 분변 시료 8점(1개소 4점)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에 출몰해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수원에 출현하고 있다. 장안구를 제외한 수원
[안양시, 제설트럭 스마트 영상관제시스템 운영]수도권에 연일 폭설이 내리고 있는가운데 안양시가 '제설트럭 스마트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안양시는 도로제설 우수 시·군 교부금 1천만원을 활용해 제설트럭 9대에 고해상도 CCTV, GPS, 양방향 음성통화 장치를 설치했는데요. 영상관제시스템을 탑재한 제설트럭은 운전석에서 보이는 노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구청 제설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실 근무자는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작업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이날 영상관제시스템을 점검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제설에
[이재명, 검찰 소환 통보에 "야당 파괴 행위"]'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이를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검찰의 야당 탄압이 노골화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경청투어'를 하며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무혐의 결정이 났던, 성남FC 광고를 가지고 자신을 소환함을 비판하고 야당을 파괴하고 정적을 제거하는 데 힘쓸 때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검찰이 소환장에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12월부터 인공지능 자동번역 앱을 활용한 청각장애인 전시해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청각장애인 관람객이 특수안경을 착용하면 대화 상대방의 말소리가 안경 한쪽에 영화자막처럼 즉시 글자로 표기되어 수화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시해설사의 설명 내용을 즉각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자막안경_씨사운드’라고 불리는 특수안경은 인공지능 구글 번역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를 동시통역하는 기능도 있으므로,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외국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최근 엑스퍼트아이엔씨 주식회사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정보통신 서비스 확산 방안 마련을 공동 추진하고 관람객 경험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3개년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시청각 자료 부재로 인한 제한적 관람여건을 보완하고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엑스퍼트아이엔씨(주)는 체험용 AI 음성-자막 변환 스마트자막안경(씨사운드)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장애인-비장애인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한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1월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1홀에서 ‘2022 경기도 장애인 전문예술활동 공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아름다운 우리, 일상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도내 장애인(단체)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을 바탕으로 경기문화재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10월24일 국감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음주가무설’에 등장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본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이라고 단언했다.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으로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한 자도 아는 사실이 없으며 사적으로 대통령님을 만난 사실이 없음을 하늘에 두고 맹세한다”며 이를 보도한 유튜버 ‘더탐사’이 강진구 기자 외 3명과 김의겸 민주당 국회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취를 취하겠다고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10명 중 9명은 점자 사용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국어원이 출간한 ‘2021년 점자 출판물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등록 시각장애인 수는 총 25만2703명으로 이들 시각장애인 중 점자 사용이 가능한 비율이 9.6%에 불과했다. 시각장애인 중 90.4%에 달하는 사람이 점자 사용이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점자 출판물 실태 조사’를 분석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문화체육관광위)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 활용은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2013년 첫 복원에 나선 경기도의 6개 옛길이 10년 만에 모두 복원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오는 10월15일 오후 2시 김포시 새장터 공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옛길 6대로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기옛길 알리기에 나섰다. 개통식은 경기옛길의 6번째 길인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강화길(김포옛길) 개통으로 경기옛길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550㎞ 대형 탐방로가 모두 복원됐다.강화길(김포옛길)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더 이상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라며 특히 10대 마약 사범이 4년 사이 약 3배 증가했음을 짚으며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원은 10월7일 “2018년 10대 마약 사범은 104명이었으나 2021년 309명으로 4년동안 2.97배 늘었으며 20대 마약 사범 또한 2018년 1392명에서 2021년 350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며 마약 사범의 연령 하향화 추세를 짚었다.특히 김 의원은 10대와 20세대라는 젊은 세대의 특성상 구매와 판매가 다크웹이나 가상 자산으로 판매 또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8월25일부터 11월20일까지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필드 기억 Field Memory'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이자 작품인 '필드 기억'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백남준아트센터 커미션으로, 미술가 김희천과 음악가 이옥경이 함께 만든 다채널 사운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본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들은 것만 기억하게 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수면장애가 있는 주인공은 수면진정제를 처방받기 시작한 어느 날, 술과 함께 수면진정제를 복용하다 의식을 잃는다. 가까스로 깨어난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선제적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8월8일 밤 9시 호우특보가 경보로 상향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했다.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호우특보가 호우경보로 상향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상현황과 복하천 및 청미천 수위 상태, 방재시설 가동 상태, 호우 대비 예찰사항 등을 보고 받았으며,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정체전선이 수도권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5만 4000여 명의 경기도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인 대중교통 이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태그리스페이 시스템’(비접촉 교통카드 인식)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시각장애인 이동편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26일 밝혔다.2021년 기준 25만 1000여 명의 전국 시각장애인의 약 21%인 5만 4000여 명이 경기도민이다. 전체 경기도민 1358만 1000여 명 중 시각장애인은
[일간경기=안종삼 가지] 인천시가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에 인공지능(AI)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특이상황을 모니터링한다.인천시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중 5000 세대가 대상이다.인구총조사(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1인가구는 2015년 24만명에서 2020년 32만명으로 8만명이 늘었으며, 1인가구(32만) 중 40세 이상 1인가구(16만) 비율은 65%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