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 민관이 협력해 청년들의 주거 걱정 덜어주기에 발 벗고 나선다. 인천시는 4월3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이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전세임차보증금 대출부담 증가로 주거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3개의 기관이 각각의 협력을 방안을 내놨다. 인천시는 청년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순환 3호선과 송도 검단선 등 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4월3일 2025년에 만료를 앞둔 제 1차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위한 타당성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9억7천만원을 들여 인천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 의뢰를 통해 2025년 10월까지 수립용역을 수행한다. 중점 검토 대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인천 순환 3호선, 제 1차 계획에 반영됐지만 미추진된 사업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 송도선, 영종트램, 제물포 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파브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인천이 ‘파브 으뜸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파브(PAV‧Personal Air Vechicle)는 개인 비행체로 일명 에어택시다.파브 산업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있는 인천시와 ㈜숨비는 지난해 12월 옹진군 자월도 ‘파브 특별자유화구역’에서 파브 1단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이는 인천시와 (주)숨비가 파브 개발에 착수한 지 5년만의 개가이며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파브의 첫 시험비행 성공이다.현재 인천시는 (주)숨비와 파브 2단계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이로서 인천이 파브 선도 도시라
[일간경기=황지연 기자] 인천시가 MICE 신생 창업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31일부터 4월24일까지 ‘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MICE 사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B2B(Business-to-Business)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므로 MICE산업 부가가치는 일반 관광산업보다 훨씬 높다.관광과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올해 검단물류센터 건립과 소래 국가도시공원 지정,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설치,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을 새로운 공공갈등관리 대상에 추가해 중점 관리한다. 인천시는 3월30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 1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상설 운영하는 2기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갈등관리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변호사, 시의원 등 15인으로 구성된 3기 위원회가 이날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중점갈등관리 대상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늘어나는 전기차 이용률에 따른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인천시는 3월31일 전기차 이용 환경개선을 위해 인천지역내 총 905기의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시는 환경부가 전기차와 이륜차의 충전 시설 확충을 위해 고안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7개가 선정돼 국비 161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을 지역 특성에 맞게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의 전기차 이용자 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만190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 고용의 양과 질을 모두 잡는 14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에 앞장선다.인천시는 3월30일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과 청년일자리 강화의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60만개 창출의 공약이행을 위해 사상 최대 목표인 14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3년 일자리대책 연차별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지난해 일자리 목표인 13만7394명과 비교해 6.3% 증가됐다. 일자리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4조7480억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신청사 건립을 두고 개최한 국제설계공모에 36개사가 등록을 마쳤다.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청사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시민과 직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 친화 시설을 확보해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6만9091.1㎡ 면적의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만417㎡의 청사를 새로 건립하고 기존 청사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211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지난 3월 국제설계공모가 시작돼 36개의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고 오는 5월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결집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치룬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담당조직을 정비하고 해군TF팀과 국비 지원, 행사 세부 일정 조율 등 행사 전반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13~19일까지 7일간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인천항크루즈부두, 내항 8부두, 월미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6.25 한국전쟁의 전황을 뒤바꿨던 9.15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현 2군·8구의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안을 상반기 중 행안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인천시는 3월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시는 원도심 발전과 생활권을 반영해 중구 내륙지구와 동구를 제물포구로 통합하고 중구의 섬 지역은 영종구로 개편한다. 또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나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의원입법이 아닌 정부입법의 방식을 택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부의 호응을 얻어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광역지방자치단체의회 의원 평균 재산은 8억7000만원으로 종전 신고한 평균액보다 약 23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10억 이상되는 의원은 모두 40명이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월30일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 129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재산 공개대상자는 인천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군·구의원 123명 등 총 129명이다.재산공개대상자 중 63.6%인 82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6.4%인 47명은 재산이 감소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원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인천시는 3월29일 2028년까지 총예산 5921억원을 들여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원 665만㎡를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가도시공원은 도시지역에서 도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을 위해 설치 또는 지정하는 도시공원 중 국가가 지정하는 공원을 말한다.소래습지는 주변에 해오름공원, 늘솔길공원, 도담길공원, 람사르습지,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분포돼있는 지역이다. 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국제결혼을 해 세계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한인들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가 3월28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인천시에 전달했다.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 KIMWA)는 국제결혼으로 해외에 정착한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6년 설립돼 현재 16개국 42개 지부에 5000여 명의 회원이 다문화가정 지원, 한국문화 전파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번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은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재외동포의 뿌리이며, △경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핵심공약인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인천시 도시균형국 최도수 국장은 3월2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에 대해 발표했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심화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현재 인천의 원도심은 인구 감소와 건축물·산업기반 노후화 등으로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경제자유구역 중심의 신도시와 지역 간 불균형도 커지고 있다. 경인선, 인천 1·2호선 등의 원도심 철도역사도 높은 발전 잠재력에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 반지하 주택 세입자 171가구의 이주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470가구의 이주를 지원한다. 반지하주택 소유가구의 지하층 주택 공공매입도 나선다.인천시는 3월29일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에는 거주자(소유자 포함)에 대한 이주지원, 재해방지를 위한 시설지원, 상습침수지역 정비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인천시는 지난해 여름 폭우로 반지하주택 40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자 9월 군·구, 인천건축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야간과 휴일 아동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까지 거점형 야간돌봄센터와 긴급·휴일 돌봄센터를 군·구별 1개소씩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이 느린 아동, 아픈 아이 등을 위한 특별한 돌봄 서비스도 신규로 진행된다.인천시는 2026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할 ‘인천시 아동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3031억원을 투입해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2021년 2월 시행된 「인천시 아동돌봄 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아동돌봄 분야 첫 번째 중장기 계획이다.인천시 아동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3월28일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원의 합리성은 높이고, 운송사업자의 부정행위 등에 대한 책임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표준운송원가 산정에 있다. 시는 보조금의 기준이 되는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원래 3년이었던 용역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여객운송 환경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과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인천시는 3월28일 안전한 주택 거래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공인중개사회지부에서 추천 받은 공인중개사 20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지정했다.이들은 안전한 주택 거래와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능력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상담은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부평구 열우물로90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인천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4만9000명을 기록했고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3개년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해 7월 고령친화도시 1기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고 WHO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을 포함 · 재구성해 시 자체적인 5대 영역을 토대로 13개 세부과제, 62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2021년부터 50+ 고령친화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8대 영역에 대한 조사활동을 실시하고 주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월27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페르가나주와의 우호관계를 다졌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