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심매니저’가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과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3월28일 안전한 주택 거래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3월28일 안전한 주택 거래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황지현 기자)

인천시는 3월28일 안전한 주택 거래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공인중개사회지부에서 추천 받은 공인중개사 20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지정했다.

이들은 안전한 주택 거래와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능력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상담은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부평구 열우물로90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전월세 계약과 안심전세앱 사용 방법 등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들은 주택정책과(032-440-4752)로 예약할 수 있다.

이양호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상담 서비스가 전월세 사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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