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2단계 시행에 따라 경인지역 내 식당은 물론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와 편의점 내에서의 9시 이후의 취식행위가 불가해졌다. 먼저 경기도는 도 자체 추가조치로 1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도내 대형유통시설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금지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4곳, 복합쇼핑몰 10곳, 대규모 점포 113곳, 기업형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점포 618곳 등 총 925곳에서 운영중인 시식코너다.이들 업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일반적 판매활동은 가
해양경찰청은 경미한 범죄에 대한 형사처벌을 지양하기 위한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피의자에 대해 감경 처분 여부를 심사하는 기구다.기업형·고질적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경미한 사안에 대해 관행적 형사처벌을 지양하고자 하는 취지다.위원회는 관할 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대학교수나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다.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피의자 심사에는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해 형사 입건해 처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사건 수리 및 내사 처리 지침(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면서 피의자와 신고자·제보자 보호에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이번 지침은 지난 1월 10일 시행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인권보호 수사지침’에 이어 도 특사경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두 번째 예규다.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 전담 부서에서 자체 내사 처리 지침을 제정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도 특사경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08개 법률의 직무범위 확대 등으로 도민들의 신고·제보가 증가
김성원 의원(통합당, 동두천·연천)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 민생활동 지원, 어르신 일자리 강화 등을 위한 '일자리·민생 패키지법'을 마련해 대표발의했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는 현재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이 거리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골목상권 내 무분별하게 출점·진출해 매출액 하락, 폐업 등의 피해를 겪어오고 있었다. 특히 대기업 커피 프랜차이즈 S사, 변종형 기업형슈퍼마켓(SSM) C사 등이 직영체제인 점을 활용해 주요 골목상권을 문어발식으로 점령·확대하면서 기존 소상공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도가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에게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온라인 신청은 지난 4월30일 종료됐으며 선불카드 현장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직계존비속·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
영업정지 기간에도 허가받은 보관량 보다 40배 많은 폐기물을 무단 적치한 폐기물종합처리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고 이를 묵인한 공무원 등 2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영업정지 기간 중 허가받은 보관량 보다 약 40배 많은 2만3000톤의 폐기물을 무단으로 적치한 폐기물종합처리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고 단속을 묵인한 공무원 등 20명을 검거해 폐기물관리법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 송치했다. 또 재발방지와 행정처분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와 위탁업자에 대해서는 해
제일건설(주)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B/C㎡ 1382세대 ▲94A/B/C㎡ 72세대 ▲ 103㎡ 298세대 ▲113㎡ 8세대 ▲105㎡P이상 6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4월20일부터 5월18일까지 약 4주간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제조업·지식기반서비스) 7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도 중소기업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일부 업종이나 분야가 아닌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조사 한 것으로써 대표성 있는 실태조사는 사실상 전국에서 처음이다.조사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67.5%가 코로나19이후 경영상황이 나빠졌다고 응답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의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시 정상적인 일상을 이어나가려면 앞으로의 2주가 생활 방역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까지 학생들의 온전한 개학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며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29일 정부가 발령한 수도권 지역의 ‘17일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지역내 285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7개 박물관·공연장, 17개 도서관, 33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접수가 다음달 1~22일 진행된다. 당초 올해 ‘청년기본소득’ 3분기 분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0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3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이 7월 10일부터 시작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
부천시는 당초 10월 지급 예정이었던 2분기에 이어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7월부터 조기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돕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부천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 사업이다.3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둔 1995년 7월2일부터 1996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대상자는 6월1일부터 6
9일부터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 1주일. 카드 승인 완료 문자를 받은 경기도민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경기도는 흔히 알려진 음식점과 전통시장 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처는 기존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업소다. 단,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9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 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타개책에 궁금한 것도 많고 헷갈리는 점도 많은 것이 사실.이에 경기도는 블로그와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찾아 정확한 사실과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우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대상자에 대한 허위 정보가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재산이 6억 이상인 사람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없다”, “지급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된다. 지급 방식은 자신이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되고, 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 지점을 찾아 선불카드를 신청해도 된다. 어렵거나 불편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에버랜드가 카카오와 손잡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테마파크와 모바일플랫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간 이색적인 협력 사례로, 양사는 새로운 개념의 고객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에버랜드는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AI)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에버랜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가진 혁신적 기술과 IT 노하우 등을 활용해 에버랜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환경과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우선 올해 하반기까지 에버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020년 1분기 신청접수가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4명에 이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반증이라도 하듯 연일 마스크 대란속 가격이 폭등하자 경기도를 비롯 지자체들이 집중 점검에 나섰다.과천시는 부당한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과천시지회 회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해당 점포와 약국 등에서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수원시가 올해 지역화폐 ‘수원페이’를 405억원 발행한다. 지난해 총 발행액보다 45% 늘어난 규모다.올해 정책 발행은 청년기본소득 159억원, 산후조리비 42억원,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1억원이 포함된다.특히 공직자 복지포인트 지급액 중 5만원씩을 수원페이로 지급, 3억원의 정책발행액을 늘렸다.일반 발행액은 200억원이다. 상시 6%의 인센티브에 더해 명절 기간에 특별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 발행된 수원페이는 초기 목표액이었던 280억원을 훌쩍 뛰어넘긴 291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일반 발행
인천시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이 전국 최대규모 가입자·발행액, 역내소비 진작 효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 등 많은 성과를 토대로 오는 경자(庚子)년에는 결제시스템을 넘어 콘텐츠를 담은 종합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도입 초기 빈익빈 부익부 등 여러 문제점 야기 역외소비율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7월 '인처너카드'로 시작한 ‘인천e음’ 사업은 도입 초기 큰 혜택이 없어 이용자가 적었지만, 지난해 4월부터 캐시백 6%가 시행되면서 가입자가 늘기 시작했다. 5월 이후 서구·미추홀구·연수구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사랑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10% 추가충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가충전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3월부터는 6%를 추가충전 해준다.‘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광명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광명사랑화폐는 음식점, 편의점, 동네슈퍼, 미용실, 전통시장 등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