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의정부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8.75점으로, 수술, 검사·교육, 보조요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 항목은 100점 만점을 받아 전체 평균 67.9점, 종합병원 평균 65.4점보다 월등히 높았다.전해명 병원장은 "의료진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준 높은 의료진을 초빙, 경기북부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4위를 차지하며 식생활 서구화와 인구 노령화로 인해 수술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건강증진센터 그랜드오픈 1주년을 맞이해 본관 1층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부스상담, 검진센터 방문, 전화문의 재검고객 등 다양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쿠폰 제공을 통해 전체 검진 금액의 20%를 할인해주며 검진 진행 시 사은품으로 구급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난희 건강증진센터 소장은 “2016년 건강증진센터가 새롭게 리모델링 되면서 많은 환자들이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에 많은 기여를 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내원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앞으로도 건강증진센터는 다양한 검진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서비스를 통
여성의 뇌경색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혈중 단백질표지가 발견됐다.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파멜라 리스트 박사는 모든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베타-2 마이크로글로블린(B2M)의 혈중 수치가 높은 여성은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간호사 건강연구(NHS: 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평균연령 61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리스트 박사는 말했다.그의 연구팀은 2년 마다 생활습관에 관한 설문조사와 함께 혈액검사를 평균 9년 동안 계속했다.그 사이에 473명의 뇌경색 환자가 발생했다.연구팀은 이들과 연령, 인종, 채혈 시기, 폐경 상태,
채소·과일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식습관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같은 채소·과일이라도 그 색깔에 따라 대장암 예방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황색과 노란색 계열보다는 녹색과 흰색 채소·과일을 더 많이 먹어야 대장암 발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됐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대학교(총장 이강현) 김정선 교수팀은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인 1천846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의 색깔별로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채소·과일의 총 섭취량에 따라 3개 그
약초나 대안요법에 관심이 있는 이들 사이에 유명한 '겨우살이'(학명, Viscum album)라는 기생식물이 있다.참나무 같은 수목의 가지에 새집처럼 이파리가 뭉쳐 있는 모양으로 기생한다.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고 항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타고 수요가 생겼고 채취꾼도 늘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나 산림당국이 매년 '겨우살이 등 임산물 불법 채취를 집중 단속한다'는 자료를 낼 정도로 불법 채취가 기승을 부린다.한국서 귀한 대접을 받는 겨우살이가 유럽 일부지역에서는 지천으로 발견할 수 있다.특히 터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들은 곳곳에 보이는 겨우살이에 눈이 휘둥그레진다.흔하기도 하지만 쓰임이 없기에 아무도 채취하지 않아 곳곳에서 겨우살이를 볼 수 있다.한국서는 희귀한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소가 돼버렸다. 미세먼지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안타깝지만 당장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염·폐기종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심부전·부정맥 등 순환기계 질환, 각막장애 등 안과질환을 초래한다. 알레르기와 암도 일으킨다. 당장 증세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몇 년 후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해야…외출 후에는 손 씻기7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 건강수칙 가운데
스트레스가 극심하다고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면 스트레스를 더 악화시킨다.흡연이 신체에 해악을 끼치는 것은 물론, 정신 건강과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많은 연구로 확인된 바다.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 이슈 보고서' 최근호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약물사용건강조사 결과, 흡연율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을 기준으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없는 집단의 흡연율은 20.7%였지만,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집단의 흡연율은 32.6%였다.다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흡연을 시작하는 비율이 우울증이 있는 청소년은 19%로 그렇지 않은 청소년(12.9%)보다 높다는 점도 확인됐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흡연 가능성은 물론 흡연량과 중독 수준도 높다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사망률이 높고, ‘암’이란 말 자체가 주는 충격이 원체 크다보니 암에 걸렸다 하면 진료 대기시간이 길더라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만 가려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서울 빅5에 견줄만한 시스템과 의료진을 갖추고 암을 치료하며 암환자들이 믿고 찾는 강소(强小)병원이 있다. 바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다. 수도권 대표 암 치료 전문병원이라 할 수 있는 부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 관련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으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검증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중심의 맞춤치료를 기본으로 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
질병관리본부는 5월 1일부터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5월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설사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다. 병원성 미생물,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설사 감염병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특히 연휴 기간 모임이나 국내·외 여행도 많아지면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우려도 커진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24시간 운영되는 긴급상황실은 물론 전국 13개 국립 검역소와 각 지역의 보건소가 평일 연장근무, 주말 및 공휴일 근무를 하며 감염병 집단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열리는 5월 20일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직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건강한 연휴를 보내려면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30일 호흡기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미세먼지나 황사에 노출되면 그 즉시 몸에 이상징후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기관지 염증·천식·만성기관지염·폐렴·폐암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상청을 통해 공기 오염도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사람 머리카락 지름(약 70㎛)의 7분의 1 정도에 불과해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몸에 축적된다.특히 황사는 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 등 각종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폐에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건강한 사
봄에 많이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중금속 세균·곰팡이 등 유해한 오염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특히 겨울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전환되는 이맘때는 자외선 양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모자와 선글라스 등으로 눈을 보호하는 조치도 필요하다.29일 안과 전문의에 따르면 봄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하므로 자극성 결막염·알레르기성 결막염·안구건조증 등 눈과 관련한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바람이 많은 부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보안경 등을 착용하거나, 인공눈물 점안액을 자주 사용해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씻어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더욱이 콘택트렌즈는 알레르기 결막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렌즈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
첫 출산 연령이 20세 미만인 여성에서 천식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에서 최종적으로 얻은 여성 7,837명의 자료를 활용해 분석했다.연구팀은 우선 대상자들을 첫 출산연령에 따라 1군(20세 미만), 2군(20세 이상~25세 미만), 3군(25세 이상~30세 미만), 4군(30세 이상~35세 미만), 5군(35세 이상) 등 총 5개의 군으로 나누었으며, 각 군별 유병률은 1군 8.91%(95% 신뢰구간: 6.37?12.28%), 2군 3.81%(95% 신뢰구간: 3.17?4.58%), 3군 2.41%(9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앓는 노인 환자에게 항암치료 비중을 줄이고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은 65세 이상 악성 림프종 환자 85명에게 항암 화학요법의 용량을 줄이고 면역치료제를 병합해 치료한 결과 전체 환자의 90%가량에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부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인 신호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 같은 치료로 3년간 병이 악화하지 않을 확률은 72%, 3년간 생존율은 83%가량 된다고 밝혔다.활동력과 장기 기능이 떨어져 항암치료를 견디기 어려운 노인 환자들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달리한 덕분으로 분석된다고 신 교수는 설명했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암 관련 학술지인 'Cancer Chemoth
4월 24일은 '세계 뇌수막염의 날'이다. 전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인 '코모'(CoMO·Confederation of Meningitis Organizations)가 뇌수막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했다.이렇듯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지만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750여명이 뇌수막염으로 사망하는 등 인식 부족에 따른 인명 희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뇌수막염은 첫 증상 후 24~48시간 이내에 10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지만 진단이 쉽지 않아 예방 접종이 요구된다.국내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투병과 완쾌를 알리면서 다소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다.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인 뇌수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면서 생기는
4월 1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피트(대표 홍석재)의 제1회 측정평가사 자격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 및 체력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피트가 첫 측정평가사 자격연수를 진행하여 117명의 운동처방사들이 측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했다.약 200여명의 운동처방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측정평가에 필요한 운동생리학, 대사계산 및 운동프로그램 설계에 관한 자격 연수가 진행됐다.또한 국내에서는 최초로 현장에서 온라인 자격시험을 진행했으며, 8시간의 긴 연수과정 속에서도 국내 첫 측청평가사라는 자격연수 타이틀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자격연수에 참가한 김차룡(건강운동관리사, 경북대학교 박사과정)
국내 시·군·구 자치단체 중 소득수준에 따른 '흡연 불평등'이 가장 큰 지역은 남성에게는 경북 울진군, 여성에게는 경기도 동두천시라는 분석이 나왔다.흡연 불평등은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흡연하는 경향을 가짐으로써 결국 각종 질환과 사망에 이르는 위험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런 흡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소득수준 간 흡연율 격차를 줄이는 내용의 건강증진 정책을 펴고 있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강영호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에 걸쳐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59만4천873명(남성 45.4%, 여성 54.6%)을 대상으로 전국 245개 시·군·구별 소득수준에 대비한 남녀 누적 흡연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2008~2014년 지역
걷기 운동이 시각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타 바브러 캘리포니아대학의 배리 기스브레히트 뇌과학 교수는 가볍게 걷는 운동이 뇌의 시각피질을 활성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그러나 달리기에 해당하는 강도가 높은 운동은 가벼운 운동만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기스브레히트 교수는 밝혔다.그의 연구팀은 지원자 18명에게 실내용 자전거 운동기구에 앉아 속도를 달리해 가며 페달을 밟게 했다.이와 함께 이들에게 무선 심박동 모니터와 64개의 두피 전극이 장치된 뇌전도(EEG) 모자를 착용하게 해 심박동과 뇌의 활성화되는 부위를 관찰했다.운동을 하지 않고 편안히 쉬는 상태에서도 같은 실험을 했다.
서른살 미만의 성인 여자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10명 중 1명은 인터넷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7∼11월 전국 18세 이상 성인 5천102명(남성 1천941명, 여성 3천161명)을 상대로 실시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 18∼29세(이후 20대로 칭함) 연령대에서 여자 스마트폰 중독 유병률은 24.5%에 달했다.1년 유병률은 지난 1년간 한 번 이상 질환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말하는데, 20대 여성 4분의 1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1년에 한 번 이상 중독 장애를 보였다는 뜻이다. 20대 여성의 1년 유병률은 20대 남자(12.0%)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이다. 30대 여자 유병률은 7.2%로
흡연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이 상식이다. 폐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해 온갖 질병과의 관계가 과학적으로 확고히 입증돼 있다.그러나 흡연이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 사람도 있다. 8일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대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과학과의 존 올슨 교수 연구팀은 올해 2월 독일과 프랑스의 공동연구자들과 함께 '생물화학저널'(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특이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이 나오게 된 계기는 만성 빈혈 증세를 보이는 20대 여성의 사례였다.의료진은 이 여성이 빈혈에 시달리는 원인을 추적한 결과 인체 내에서 산소를 전달하는 적혈구 속 단백질인 헤모글로빈과 관련된 유전자에 발생한 돌연변이가 그 원인임을 밝혀냈다.헤모글로빈 돌연변이
한 달 약값만 수백만 원에 달했던 항암 신약 '면역항암제'에 대한 암 환자의 부담이 매우 줄어들 전망이다.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타당성 평가의 첫 관문을 넘었기 때문이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BMS·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와 엠에스디(MSD)의 '키트루다' 등 2종 면역항암제에 보험급여 적용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다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환자와 보험급여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평위에서는 2종 면역항암제의 급여 적정성이 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약평위는 일종의 자문으로, 실제 보험 급여 목록으로 등재되려면 보건복지부 장관의 고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