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SSG랜더스(SSG)가 1월12일 키움 히어로즈와 현금 2억5000만원과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조건으로 포수 이지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SSG는 포수진 보강과 투수진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이지영은 통산 1270 경기에 출장해 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타자로도 통산 타율 0.280, 942 안타, 368 타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지영은 2013년 이후 매년 100경기 전후 게임을 소화하는 등 내구성이 좋고 꾸준한 기량을 갖춘 선
[일간경기=박종란 기자] SSG랜더스가 6월17일 오후 12시부터 SSG닷컴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SSG.COM 유니폼 및 모자'를 판매한다.SSG닷컴과 SSG랜더스는 오는 6월23일~25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SSG닷컴 프로모션 행사인 ‘SSG.COM DAY’를 진행하며, SSG랜더스 선수단은 해당 3연전에 ‘SSG.COM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지난해 출시된 ‘웰컴 쓱닷컴데이 특별 기념 유니폼’은 판매 개시 2분만에 400장의 수량이 완판되는 등 팬들의 호응을 얻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kt 위즈가 11월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8대4로 꺾으며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자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염태영 수원 시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염 시장은 개인 SNS에 “모든 힘을 쏟아낸 kt 위즈 선수들, 코치진, 프런트, 뜨겁게 응원해주신 수원시민, kt 위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군 리그 데뷔 후 첫 3년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 시민과 팬 여러분께서 한결같이 함께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 권광민(24)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로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권광민 선수는 9월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지명)’에서 한화 이글스로부터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되면서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으로는 총 11번째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장충고 출신인 권광민 선수는 고교 3학년 시절인 2015년 8월 시카고 컵스와 아마추어 계약을 하면서
[코로나19 확산.. 경기인천 잇단 집단감염]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668명으로 89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달 초 100명대 중반이던 도내 하루 확진자는 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100명대 후반까지 늘었는데요, 서울·경기 등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A교회 순회모임'과 관련해 도내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에서도 어린이집과 치킨집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56명까지 늘어났고, 수원시 영통구의 한 운
2021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막을 올렸다.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4월7일 고양 위너스와 파주 챌린저스의 개막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했던 파주 챌린저스가 고양 위너스를 9:6으로 제압하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등 기존에 참가했던 3팀과 새로 합류한 성남 맥파이스, 신규 창단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시흥 울브스 등 총 6개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이들은 10월까지 팀당 40경기와 결선 8경기 등 128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코로나19
“류현진 선배처럼 되고싶어요”야구명문고등학교 유신고 좌완투수 김기중 선수가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수원시에 위치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는 1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케이티위즈의 소형준 투수, 삼성라이온즈의 허윤동 투수, 에스케이와이번스의 최정 타자 등을 배출했다.의왕 부곡 초등학교와 성남 매송중학교를 나온 김기중 투수는 고등학교 통산 성적 7승 1패를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 140대 중후반의 강속구로 전국 대회 청룡기 유신고 4강을 이끌었다.무릎 부상으로 구속이 약해졌지만 상승곡선을 그리며
경기도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 소속 김동진(내야수)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2021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지명)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아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경기도리그 참여선수는 4명으로 각 구단 스카우터들이 가장
지난해 8월8일, 수원시가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를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열었다. 유신고 야구부의 열악한 훈련환경에 대해 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운동장을 비롯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의 약속이 1년여 만에 실현됐다. 유신고가 숙원사업이었던 인조잔디 구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수원시가 공사비 12억원을 지원했다.1984년 창단된 유신고 야구부는 2019년 6월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 7월 제74회 청룡기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
수원시청년지원센터의 치어리딩 교육을 이수한 청년 8명이 지난 4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응원단상에 올라 ‘깜짝’ 치어리딩 공연을 펼쳤다.청년들은 kt위즈 야구단 응원가 ‘투혼’에 맞춰 2개월 동안 kt위즈 응원단과 함께 갈고 닦은 치어리딩 실력을 관객 앞에 선보였다.‘1일 치어리더’로 나선 이들은 조금 서투르지만 씩씩하게, 쑥스럽지만 활짝 웃는 얼굴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냈다. 이번 깜짝 공연은 지난 3월 수원시청년지원센터와 kt위즈 야구단이 청년활동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비롯됐다.당시 양 기관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청년바람지대에서 kt위즈 응원단을 강사로 하는
최정(30·SK 와이번스)의 홈런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2년 연속 40홈런 고지가 눈앞이고, 홈런왕 수성 가능성도 커졌다."다시 공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최정의 한 마디에 SK도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품는다.최정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 7-5로 앞선 8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원삼의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8월 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24일 만에 터진 시즌 39호 홈런이다.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40홈런을 쳐 에릭 테임즈(당시 홈런)와 공동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2년 연속 40홈런 달성과 홈런왕 수성에 파란불을 켰다.최정은 8월에 홈런 2개만 기록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왔다.kt wiz 선수들은 내야 흙 위로 다이아몬드 모양을 만들어 도열했다.수원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에 고개 숙여 인사한 이승엽은 kt 후배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왔다.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이승엽 두 번째 은퇴 투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마침 이날은 이승엽의 '선수 등록상 생일'이기도 했다. 생일 축하 노래로 시작한 은퇴 투어 행사는 이승엽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끝났다.11일 한화 이글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준비한 kt는 많은 고민 속에 의미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유태열 kt 사장은 이승엽의 좌우명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은 "올해 후반기에 치를 경기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했다.이승엽의 홈런에 열광했던 팬들에게도 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후반기는 특별하고 소중하다.이젠 이승엽과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때다.'국민타자' 이승엽은 20년 넘게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소속팀 삼성뿐 아니라, 타 구단 팬에게도 사랑받는 선수였다.2017 KBO리그 후반기, 이승엽은 '은퇴 투어'를 떠난다.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이 은퇴 투어의 출발점이었다.홈구장에서 마지막 올스타전을 즐긴 이승엽은 이제 각 구장을 돌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이승엽은 8월 10일과 11일, 대전(한화 이글스전)에서의 마지막
집단 난투극으로 번진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의 벤치클리어링에 추가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KBO는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연다.한화 선수, 삼성 코치도 징계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한화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3회말 삼성 선발 윤성환이 김태균에 이어 윌린 로사리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선수와 코치가 뒤엉켜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두 차례 사구를 범한 윤성환, 윤성환에게 달려든 한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거친 몸싸움을 한 한화 외야수 정현석과 삼성 투수 재크 페트릭이 퇴장당했고, 4회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삼성 우완 김승현도
5월 9일에 있을 대선을 앞둔 주말 대선 후보들은 막판 유세활동으로 표몰이에 나섰다.특히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후보들은 각각 이번 대선 최대 표밭인 수도권을 돌며 막판 역전을 위한 유세에 분주한 모습이다. 또한 더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경기도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유승민 후보는 대구를 찾아 TK공략에 집중했다.먼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30일 포천·연천·동두천·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안보 홍풍(洪風)' 몰이에 나섰다.홍 후보는 "포천은 우리 안보의 최중심지"이라며 "지금 북미 간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제가 집권하면 바로 한미 정상회담을 칼빈슨호에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남북관계를 안정시키고 더는 북한의 도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발진 윤곽이 드러났다.변수는 많지만, 김인식(70) WBC 대표팀 감독은 큰 틀을 잡고 세부 사항을 조율할 계획이다.김 감독은 13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첫 훈련을 치르기 전 선동열, 송진우 코치에게 '투수에게 당부할 말'을 전했다.여기에 '선발진 구성 힌트'가 들어 있다.송 코치는 투수 12명을 모아놓고 "너무 서두르다 탈이 날 수도 있다. 캐치볼, 불펜피칭 일정 등을 상의해서 정하자"고 전했다. 이어 몇몇 투수들에게는 "길게 던질 준비를 하자"고 했다.장원준(두산 베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이대은(경찰야구단), 차우찬(LG 트윈스) 등이 '길게 던질 준비'를 주문받은 투수다.한국 대표
6년 만에 친정팀으로 귀환한 '빅보이' 이대호(35)의 계약 세부 내용이 확인됐다.롯데는 지난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발표액 기준으로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이다. 종전까지는 지난해 11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외야수 최형우가 받은 4년 총액 100억원이 최고였다.이대호 계약은 이례적으로 총액 외에는 구체적인 연봉이나 계약금은 발표하지 않는 형태로 합의됐으나 확인 결과 이대호는 연봉 25억원에 계약금+옵션으로 50억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롯데 관계자는 31일 한 언론지 통화에서 옵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면 된다"고만 설명했다.이
지난달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내야수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는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초미의 관심을 끈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대표팀 합류는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김인식(70) WBC 야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선동열, 이순철, 김동수, 김평호, 송진우, 김광수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WBC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엔트리 변경을 논의했다.김 감독은 1시간 20분이 넘는 논의 끝에 강정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그 공백을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김하성으로 메우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포수 강민호(롯데 자이언츠)와 좌완 투수 김광현(SK 와이번스)까지 총 3명이 28인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더스틴 니퍼트(35·두산 베어스)가 이번에는 황금장갑을 노린다.KBO는 올 시즌 KBO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 45명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출장 경기 수와 투구, 공격, 수비 성적 등을 반영해 포지션별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된다.구단별로는 21년 만에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룬 두산 선수가 10명으로 가장 많다. 투수 부문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40 이하이면서 15승 이상 또는 30세이브 이상 거둔 선수가 수상 자격을 얻는다.두산의 통합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이 선수들의 승부조작 사실을 은폐한 뒤 해당 선수를 트레이드해 10억 원을 챙긴 사실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스포츠 구단이 조직적으로 승부조작을 은폐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로야구 KIA 유창식(24)과 롯데자이언츠 이성민(26) 선수는 2014년 경기에서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입건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NC다이노스 구단 배모 단장(47)과 김 모 운영본부장(45)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 KIA타이거즈 유창식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이성민 선수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7명과 불법도박자 10명 등 모두 17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