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유정복 시장이 올해 처음 간부 공무원들과 회의를 열고 인천의 더나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 성과를 이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인천시는 3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유정복 시장은 정책수석과 정무수석 신설 등 조직개편과 인적쇄신,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시행계획 천명,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 등 새해 들어 추진한 시책들을 성과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6급 승진 1명, 의회 전입 5명, 전출 2명 등 새해 첫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업무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으며, 의정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안성환 의장은 "인적쇄신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며 "광명시의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힘의 내홍 책임이 크다기 보다 이준석 전 대표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고 주장했다.주 위원장은 9월21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여론의 조사는 내가 어떤 정보를 받았냐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며 국민의힘 내홍에 윤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박했다.또 주 위원장은 “일부 당원들 중에는 이 사태의 시작은 이준석 대표에서 시작된 거다. 여당의 당대표가 당원권이 6개월 정지되고 그다음에 불미스러운 일로 수사가
경기도시공사는 3기 신도시 및 중산층 임대주택 건설 등 주거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인사와 간부직원에 대한 보직인사를 6월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차세대 리더와 여성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두었고, 내부직원으로 이루어진 승진심사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연공서열과 상관없이 발탁했다.이를 통해 일 잘하는 젊은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적쇄신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특히 공사는 이번 승진자 34명 중
경기도시공사는 3기 신도시 및 중산층 임대주택 건설 등 주거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인사와 간부직원에 대한 보직인사를 3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차세대 리더와 여성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두었고, 내부직원으로 이루어진 승진심사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연공서열과 상관없이 발탁했다.이를 통해 일 잘하는 젊은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적쇄신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특히 공사는 이번 승진자 34
인천시는 지난달 8~9일 승진 275명, 직무대리 8명을 선발하고, 5일자 승진·전보·전출입 등 총 1천435명을 발령하는 민선7기 두 번째 보충인사를 단행한다.이번 인사는 이달 5일자 조직개편과 5급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인사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상수도분야, 시민안전분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수돗물 사고 정상화와 상수도사업본부 조직 안정화를 위해 단계별 인적쇄신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우선 1단계로 상수도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 본청보다 결
인천도시공사 사장 사표인천시의회는 민선 6기 유정복 전 시장 재임 시절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 기관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시 집행부에 사퇴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7기가 출범한 만큼 박남춘 시장의 철학과 비전에 맞는 새로운 인물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이 도의적"이라며 "역량이 부족한데도 계속 자리를 지키려 한다면 박 시장에게 사퇴 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배 제2부의장도 "상임위별로 임원 교체가 필요한 기관을 정리해 사퇴 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다만 인사적체 때문에 공직에서 일찍 퇴직해 기관장으로 임명된 이들의 사퇴 여부는 선별적으로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달 2일 개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3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ㆍ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또한, 이재만 총무ㆍ정호성 부속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측근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박 대통령의 참모진 교체는 지난 25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로 5일 만이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각계의 인적 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포스트 총선 정국의 총론적 접근법으로 민의 수용과 야당과의 협조를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정국 수습방안의 수위 및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 대통령이 총선 닷새만인 1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민의를 겸허히 받들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에서다. 여당의 예상치 못한 총선 참패로 침체된 국정 분위기를 일신하고, 민심을 다독거릴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시점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이런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움직임을 가져가는 데는 신중해하는 기류다.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중심을 잡고 질서 있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노동개혁을 비롯한 4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4일 전날 혁신위의 인적쇄신안과 관련, "당을 통합으로 이끌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에 박지원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이런 혁신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내년 총선에 당연히 출마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혁신위가 전날 하급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후보자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후보신청 자체를 하지 말라고 촉구한데 대해 "제1야당이 공천권을 검찰에 반납했는가. 과연 우리 당을 위해 누가 앞장서서 싸웠나"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공직후보자 검증위 재적 3분의 2 이상 위원들이 찬성할 경우 예외조항을 둔 것과 관련해서도 "그런 제도적 규정이 있긴 하지만, 선거에 나갈 사람들을 이렇게 여론재판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활동 마지막날인 23일 전·현직 대표들을 겨냥해 살신성인을 요구하는 등 작심한 듯 칼을 휘둘러 파란을 일으켰다.혁신위가 '제도를 뛰어넘는 혁신'이라는 말로 고강도 인적쇄신 요구를 암시, 수일부터 당 주변에 '살생부'가 돌아다니는 등 이날 발표는 어느정도 예고된 일이다. 하지만 막상 김 위원장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세리머니로 '핵폭탄'을 떨어뜨리자 당내는 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우선 혁신위가 이날 오전 하급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당원들의 공천을 제한하는 당규 개정안을 당무위에서 통과시키자, 당 안팎은 조금씩 술렁이기 시작했다. 최고위와 당무위에서 일부 이견이 제시됐음에도, 일사천리로 혁신안이 통과되자 곳곳에서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터져나오기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22일 탈당을 결행, 신당 흐름이 가속화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혼돈에 휩싸인 야권이 요동치고 있다. 박 의원의 탈당은 일찍이 예고된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가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의 '정치적 재신임'을 수용, 재신임투표를 거둬들인지 하루만에 전격 이뤄지면서 한고비를 넘기는 듯 했던 문재인 체제는 또다시 타격을 입게 됐다.천정배 의원을 위시한 신당 세력의 창당 움직임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으면서 야권의 지형재편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게 된 가운데 현역 의원 탈당 1호라는 점에서 추가 탈당파 등장 등 여파를 몰고올지 파장도 주목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박 의원은 당초 1차 국감이 끝난 직후인 23일께 탈당을 결행할 계획이었으나, 그 시점을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혁신안 의결에 당내 비주류가 반발하며 내홍이 격해진 가운데, 때마침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17일 창당회견 일정을 예고하면서 '신당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일부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등을 둘러싼 갈등이 제대로 수습되지 못할 경우, 신당바람에 힘입어 자칫 비주류의 '탈당 러시'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천 의원은 창당회견 일정을 20일로 잠정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이 혁신안을 의결한지 불과 나흘만이다. 회견에서 천 의원은 신당의 활동 방향이나 준비 일정 등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가 지난 2일 "정동영 전 고문도, 천 의원도 함께 할 대상"이라고 말하고, 12일에는 천 의원 딸의 결혼식장을 찾는 등 '러브콜'을 보냈지만, 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회동한다.이번 회동은 김 대표의 취임 1주년과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선출에 따라 마련됐다.김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인사차 방문한 현기환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과 20여분간 대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회동 일정이 조율됐음을 밝혔다. 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회동은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박 대통령은 유 전 원내대표 취임 직후였던 지난 2월10일 김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 원유철 전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를 한꺼번에 청와대로 불러 개각과 청와대 개편 등 인적쇄신 문제, 당청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또한, 박 대통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4일 4·29 재보선 전패 후폭풍에 휘청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위기에서 구해낼 쇄신의 칼자루를 쥐게 됐다.장고 끝에 '독배'가 될 수 있도 있는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한 그가 어떤 식으로 쇄신작업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내분 수습 등 내년 총선을 앞둔 당의 진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벌써부터 '김상곤표 쇄신'의 방향에 야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 전 교육감은 이날 위원장직 수락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이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국민이 바라는 정당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결심했다. 국민과 당 앞에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미래지향적이고 대중적이고 민주적인 혁신안을 만들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그 휘발력을 감안한 듯 '호남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는 데 따른 '청년 고용절벽'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면 정부가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가 생긴다.만 3~5세 유아에게 적용되는 보육 프로그램인 누리과정 예산은 내년부터 시도교육청이 의무적으로 편성하는 쪽으로 바뀐다.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경기활성화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함께 겨냥한 재정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정부는 기업이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는 직원 수만큼 청년 채용을 늘릴 경우 기업에 일정액을 지원하는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정부 관계자는 "임금피크 대상자와 청년 채용 한 쌍당 최고 1천80만원 정도의 재정지원
여야는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5∼27일 진행될 국회 대정부질문 라인업을 18일 확정했다.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문자로는 새누리당 이재오 김영우 김을동 경대수 김종훈 함진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심재권 김광진 박완주 윤후덕 정호준 의원이 각각 뽑혔다. 옛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과 친노 원로인사인 이해찬 의원이 각각 여야의 '선봉'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경제 분야에는 새누리당 권은희 김한표 박명재 신동우 이종진 이채익 의원과 새정치연합 윤호중 장병완 은수미 이언주 홍의락 의원이, 교육·사회·문화 분야에는 새누리당 한선교 김용남 류지영 윤영석 윤재옥 이우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태년 우원식 김성주 남인순 배재정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출격한다. 비교섭단체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발탁하는 등 4개 부처 장관(급)에 대한 개각인사를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이완구 신임총리의 제청을 받아 이러한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장관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 대통령은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인사는 이날 하지 않았지만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윤 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김기춘 실장은 그동안 몇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이신 것으로 안다"며 "후임 실장은 설 연휴가 지난 뒤 적절한 시일을 택해 발표할 수 있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타이밍이 이완구 총리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처리 이후로 맞춰졌다. 그간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됐던 관측과 일치하는 흐름이다.민경욱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개각과 관련,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다음 신임 총리 제청을 받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헌법이 보장한 총리 제청권이 행사되는 형태로 당심과 민심을 반영, 개각을 단행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청와대의 이러한 구상은 박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과 비박(비박근혜)계인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이후 여당의 상대적 부상 등 새롭게 전개돼온 정치지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따라서 오는 10∼11일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청문보고서 채택과 12일 국회 인준안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연말정산 대란'과 관련, "2월에도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 지출할 것이 많이 있을텐데 연말정산으로 인해 국민께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세수부진 속에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방교부세나 교육재정교부금 등 제도의 개혁을 통한 재정확충을 주문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증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아 '증세없는 복지' 논란은 더욱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연말정산과 관련해 국민이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며 "그동안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공제 방식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재작년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