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책임감 등 전 간부 헌신 강조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유정복 시장이 올해 처음 간부 공무원들과 회의를 열고 인천의 더나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 성과를 이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3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3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3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정책수석과 정무수석 신설 등 조직개편과 인적쇄신,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시행계획 천명,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 등 새해 들어 추진한 시책들을 성과를 짚고 4월말 정부예산사업 확정을 앞두고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실국장들에게 당부했다.

준비 중인 1차 추경에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당면현안 역점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되 진행과정이나 성과에 대해 올바로 알려 인천시의 달라진 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시장은 “직원 한 사람 한사람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속도감 있게 역점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성과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 부여를 약속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국의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가치 재조명, 환경국의 4대 자원순환센터 확충, 해양항공국의 섬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 글로벌도시국의 2023 ADB 연차총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각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실·국 역점 추진사업은 인천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사·공단 기관장 등의 책임 아래 주요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3월21일 회의 이후 연말에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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