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재개발을 통한 이익을 얻기 위함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억측이라고 잘라말했다.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청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챗GPT’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앞서, 시는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예측해 정책을 수립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챗GPT’가 안양시 대시민 빅데이터 대시보드 ‘데이터로 보는 안양(https://bigdata.anyang.go.kr)’에 추가됐으며, 시는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쳤다.안양시가 구현한 청년 챗GPT는 정책, 생활환경, 소비패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1월27일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두고 벌인 여야 협상이 결렬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망은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고, 민법상 손해액의 최대 5배의 범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다.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전치 6개월 이상 부상자 2명 이상이거나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한다.중대시민재해는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해 12월27일 ‘출입국·이민관리청’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이민정책 기본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이민정책, 이민자 유입·통합 정책 체계화, 다부처 협력을 통한 체류질서 확립 등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법무부에서는 현재 각 부처별로 시행되는 출입국 이민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의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격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제9대 시의회는 최근 신년사에서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제시하며, 2024년 업무보고 자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사업들을 명시했다.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청렴을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의정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팀별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미추홀구 초등학생 비하발언'으로 논란이 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전격 사과했다.최근 한 지역 언론에서는 허식 의장이 지난 19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 축사에서 미추홀구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당시 허 의장은 "제가 지난주에 기자를 한 분 만났다"며 "얘기하길, 자기는 청라 살다가 미추홀구로 이사왔는데 다시 청라나 송도로 가야겠다고 얘기했다. 먼저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욕을 입에 달고 다닌다"고 말했다.허 의장의 이와 같은 발언에 미추홀구 초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이자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19일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원도심의 발전과 문화·경제의 재도약으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고,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이 담긴 ‘제물포르네상스 미래 솔루션’을 발표했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오는 12월15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 3층에서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를 연다.시민과 김포시, 전문가가 다 함께 머리를 맞대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서울 편입 추진으로 인해 발생될 문제점을 살피고 그 개선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김포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번 토론회가 김포시의 미래에 대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세부추진방안을 수립하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9호선 종착역인 서울 중앙보훈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게 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17일 24년 간 답보상태에 머물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에 서울시와 전격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서 환승없이 여의도와 강남권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이에 따라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은 물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서울시민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도 8% 감소할 전망이다.지난 1999년부터 추진된 직결사업은 현재 궤도 연결공사는 끝난 상태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에 시민동행위원회도 힘을 보탠다.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오는 11월14일 ‘300인의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열고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 공론장을 마련한다.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다문화마을특구,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이민청 설립에 최적지라고 밝히며, 본격 유치에 나섰다.이에 시정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시민동행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인력 5명에 대한 배치를 최근 마쳤다. 시의회는 지난 9월18일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행정 9급 4명과 세무 9급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업무 분장에 따라 인력을 각 부서에 배치했다.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들 중 행정직 2명은 의정팀에서 의회사무국 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9월11일 '중대재해처벌법' 으로 피고소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책임질 것은 지되 지엽적인 규명될 것은 제대로 규명돼 또 다른 제3의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7월 기자회견 시 교량 안전 점검의 최종 책임자로서 사실 규명을 위해 차라리 구속이라도 되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며 "오늘도 제 입장은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는 지난 7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 구간 연장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가 개최됐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의원의 발제로 시작한 토론해는 미추홀구 문화창작 ‘틈’ 다목적홀에서 ‘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를 놓고 지역 발전에 명분과 개발이 복합된 ‘원도심 발전’이라 점에서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좌장으로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맞고, 함동근 시교통국 철도과장, 김종린 신기시장 상인회장, 김영옥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조합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발제에 나선 허종식 국회의원은 인천2호선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최근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배치된다는 것과 관련해 포천시 지역 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주민 의견 수렴 상생 협의체' 창설에 대해 국방부의 의견 회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포천시의회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28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제창 특위위원장은 먼저 "우리 위원회는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로 출범하였고, 지난 6월 21일 국방부로부터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설이 불거짐에 따라 위원회 명칭 및 활동 내역에 ‘드론작전사령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시찰을 위해 일본 오사카시를 방문 중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현지 소각장과 해상 매립지를 찾아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정해권(국민의힘·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국민의힘·미추홀2) 부위원장, 박용철(국민의힘·강화)·이순학(민주당·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월3일 친환경 자원순환센터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일 오사카만에 설치된 해상 매립지 ‘피닉스 센터’를 둘러봤다. 산경위는 먼저 연간 22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마이시마 소각장을 들러 소각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6월26일 중대재해 예방 및 연구실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주요시설 및 연구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안전점검은 강성천 경과원장 및 임원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중대산업재해는 물론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핵심을 두었다.점검단은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기계·기구의 안전조치 여부 △화재 방지 안전조치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부착 여부 △안전보건표지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고,비상체계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반 중형택시는 1000원(3800원→4800원), 모범·대형 택시는 500원(6500원→7000원)이 각각 오른다. 심야시간은 2시간(00시→22시) 연장되며, 특정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할증률이 40%로 조정된다.인천시는 택시정책위원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통으로 택시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의 심사의견을 토대로 최종 확정된 택시요금을 7월1일 새벽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이 도내 방음터널 77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조례 제정에 나섰다.이채명(민주당ㆍ안양6) 경기도의원은 6월15일 열린 도의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에 관리주체 구분 없는 도내 방음터널 77개소 안전ㆍ시설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 및 합동점검 실시를 요구했다.지난 1월 기준 77개소 관리주체는 14개 시 55개소, 한국도로공사 8개소, 민자고속도로 사업자 14개소이다.이 의원은 “도가 방음터널 사건ㆍ사고의 방조자가 되어선 안 된다”며 “재난안전법 제4조에 따라 1400만 경기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나섰다.인천시는 4월3일 ‘인천고등법원 유치 추진위원회(추진위)’를 구성해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자문, 대시민 홍보,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2019년도에 서울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가 설치됐지만 형사재판부가 없어 인천시민들은 행정사건과 형사공판 항소심의 경우 여전히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한다. 현재 전국 원외재판부 7개소 중 형사재판부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인천이 유일해 인천시민의 사법적 기본권 보장은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추진위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