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서구의 명칭을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띈 이름으로 바꾼다.인천시는 4월24일 서구와 협의해 오는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과 함께 서구의 방위식 명칭을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선근 기자]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봄철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 산약초 전문 채취, 산나물 산행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1호로 추진한 선학동의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완료돼 개방을 앞두고 있다.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만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무주골 근린공원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되다가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으로 선정돼 2020년 착공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오는 8월26일 저녁 7시 문학산 정상에서 ‘노을빛, 바람결 인천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제8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산상 클래식 음악회로, 인천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 등 인천의 역사를 담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 대화합 음악회로 자리 잡았다.협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정한결)이 맡아, 차원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이은미,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정연우,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권재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오는 5월 개장예정인 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의 시 운영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남동구 인천대공원, 계양구 꽃마루 공원, 연수구 송도달빛공원, 미추홀구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등 4곳이다.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구와 동구에서는 처음 조성되는 시 운영 반려견 놀이터로 약 1200㎡ 규모에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이 곳에는 관리동 1곳과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대위가 “유정복 예비후보의 시장 재임 시 현안 다 풀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4월12일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때 인천지역 최대 숙원 사업들을 모두 해결했다는 내용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해결한 숙원사업들은 제3연륙교 건설을 비롯해 7호선 청라연장, 문학산 개방 등을 꼽았다.보도자료에서 선대위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바다 위로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은 두 지역 주민의 10년 이상 된 숙원이었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다가 유 예비후
[경기도 "소부장산업 자립 가시화"]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기술독립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부장산업 자립화가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소부장산업 지원사업의 중간점검 결과와 중장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지방정부 최초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을 설치하고 연구원 등 인력을 충원했으며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품목 17개를 선정해 총 40여 개의 기관에 기술개발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전체 유류저장시설 등의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계획을 밝힌 가운데 오염이력 주변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8월18일 ‘오염이력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최근 인천시가 이달 16일부터 지역 내 전체의 송유관과 유류저장시설의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녹색연합은 전면적인 실태조사는 바람직하지만 토양오염 개연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인천시가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있던 48개 공원에 대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인천시는 11월19일 장기미집행공원 중 하나인 ‘무주골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문학산 동측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무주골공원은 1944년 최초 공원으로 결정된 후 방치돼오다 개발행위특례사업 대상공원으로 선정돼 민간에서 총 477억원을 투입, 장미 100만 송이를 주제로 특성화시키는 공원으로서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인천시가 시 문화유산을 보존해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꼬마열차 수인선, 11월 시립박물관 전시시는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 협궤열차 1량을 기증받아, 11월 11일부터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전시한다.이 협궤열차는 현재 화수동의 아파트 자리에 있던 인천공작창에서 1969년에 제작된 열차로 차량번호 18028, 인천공작창 라벨이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 변소·창문·의자·전등·난방시설 등 지금의
인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청량산과 문학산의 등산로 주요지점 13개소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국가지점번호는 산악과 해안지역 등의 위치안내를 위한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위치표시체계다. 이번 설치로 기존 설치분에 더해 청량산과 문학산 총 28개 지점에서 해당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그 동안 산악지역의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서 긴급출동에도 위치확인이 어려워 응급구조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상당수 해소될 전망이다.아울러 구는 최근 운영을 개시한 연수구
인천 업사이클에코센터 부속 생태놀이터에서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가 발견됐다.최근 장마가 시작되면서 번식기를 맞은 맹꽁이 수십마리가 에코센터 생태습지에 모여들어 비가 오거나 밤이면 울음소리를 내고 있다.에코센터 생태놀이터 습지는 통상적으로 방수시트로 바닥공사를 하는 다른 공원습지들과 달리, 도로공사로 매립되는 논흙을 가져와 바르는 자연공법으로 마무리 했다.습지 물도 인근 아파트 옥상 빗물을 모아 공급하고 있다.에코센터는 모처럼 돌아온 맹꽁이가 잘 번식해서 매년 도심속 맹꽁이 울음소리를 듣도록 할 방침이다.맹꽁이 습지 표지판을
황금연휴 중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천시에서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4월 30일 오후 3시 41분께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에서 등산을 즐기던 50대 여성 등산객이 실족했다. 이 등산객은 실족으로 발목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미출홀 구조대와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5월 1일 오전 9시 4분께는 부평구 희망촌 인근 뒷산에서 60대 여성이 낙생해 부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이 60대 여성은 산행 중 미끄러운 노면을 밟고 미끄러져 우측 발목을 다쳐 신고를 했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4 ·5일 여·야는 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다.각 선거구의 후보자들이 지역에서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여·야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수도권 지원유세에 가세했다.또한 후보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권자와 거리를 두면서도 동네를 돌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4일 청와대 출신의 신인과 야당 중진 의원 간의 맞대결로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성남 중원 후보들은 유원지나 민속 5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14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산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위원회 직장 등산동호회와 함께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아름다운 선거 문화 조성과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학산 등산로 입구에서 공명선거 결의문 낭독, 문학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캠페인 실시,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유권자 소통·공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선관위 관계자는
인천시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내년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정서진, 옹진군 선재도, 거잠포선착장은 매년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비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인천시청 앞 시민광장인 인천애뜰·문학산 정상·월미공원 등 도심에도 1년의 마지막을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기에 좋은 곳이 많다. ◇ 인천 시민광장 ‘인천애뜰’에서 송구영신31일 인천시 제야의 종소리는 인천시청 앞 열린광장 인천애뜰에서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해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었던 송년제야 행사를 올해 처음 시청 앞 열린광장 인천애뜰로 자리
미추홀구가 추진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5일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워크숍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미추홀구의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교육·공연·체험·관광자원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심사를 통해 사업지원 여부를 결정, 미추홀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
인천시는 31일 오후 7시부터 120분간 문학산 정상에서 ‘제4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문학산 음악회’는 ‘문학이 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문학과 클래식,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행사장으로 가는 주등산로에 5m간격으로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인천산악연맹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전지도를 할 예정이다.또한 관람객들도 음악회 종료 후 하산 시에는 안전을 위해 주등산로로만 내려갈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등산로는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연수구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하여 주등산로 중간에 위치한 삼호연 등산로만 예외적으로 개방하여 안전요원의
시장 주재 회의서 확정… 2022년 4월1일부터 시행관리동 사용 건축물 재활용, 시민편의 시설로 개방인천시는 문학터널의 민자 사업기간이 만료되는 2022년 3월 이후 무료화 운영을 추진하기로 지난 22일 시장 주재 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민들의 많은 무료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무료화 운영을 포함한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에서 부담하여 무료화를 전격 결정했다. 문학터널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총 813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시설로 문학산에 막혀 단절되어 있던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왕복 6차로의 터널이다. 북쪽으로는 문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연수구 청학
인천부평구소년소녀합창단이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2일 부평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이 주최 ·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학생들의 문화정서 함양과 합창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대회에는 만 7~15세로 구성된 총 12팀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서 한국 국적 작곡가의 작품 포함 8~10분 이내 자유롭게 구성해 경합을 펼쳤다. 이날 부평구소년소녀합창단은 ‘나의 별’이란 뜻의 ‘La mia stella’와 평화를 염원하고 희망을 담은 노래 ‘평화의 춤’을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