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글날인 9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이날 임 교육감은 인삿말에서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9월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10월9일 자원순환지원센터 파(PAR)-3 골프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10월 두 번째 정기휴장일이 577돌 한글날 공휴일과 겹쳐, 이를 활용해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행사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용은 팀당 1라운드에 6만원, 팀구성은 2인부터~4인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홀인원 이벤트로 골프가방과 골프여행권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한글날 인천 도서지역에서 천식과 어지러움 증상을 보인 주민과 여행객이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10월10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 옹진군 승봉도에서 주민인 80대 여성 A 씨가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씨는 천식 증상이 심해진 상태로 긴급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 씨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4분께 같은 승봉도에서 60대 여
구리시가 시민을 섬기겠다던 약속을 저버린 채 시민에게 보복 행정을 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더욱이 시는 이 시민을 옥죄기 위해 공휴일에도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에 투입되는 등 삶을 영유할 수 있는 휴식마저 박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지난 9월 초부터 한 시민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부적절한 집단 술판, 대량의 락스 구매 의혹, 측근 채용 비리 건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차량에 붙이고 시 전역을 운행하면서 확성기를 통해 구리시장의 실정을 알리는 방송을 했다. 일종의 퍼포먼스 였던 것.이러한 시민의 행위가 지속되자 시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시가 준비한 뮤지컬 '세종, 1446'이 지난 10월9일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과 만났다.'세종, 1446'은 여주시 주최, 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으로 2017년에 막을 올린 후, 매년 수정, 보완, 개발 과정을 거쳐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의 야심작이다.공연은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한글날 세종대왕 관련 공연을 보니 새삼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아름다운 여주에 꼭 관광을 가보고 싶다’ 등의
지난해 '쿵치따'로 데뷔한 아이돌 걸그룹 마이달링의 일본인 멤버 '하루카'는 위험하고도 뜻깊은 한글날 축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영상의 주제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직접 쓰고 낭독을 하는 것이었다.쉽게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한국인이 아닌 아이돌로 데뷔한 일본인이라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윤동주 시인은 독립운동가로써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었고그의 이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는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하루카가 쓴 '서시' 또한 일제감정기 시절 암울했던
제547회 한글날인 10월8일, 한글사랑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오히려 무분별하게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보화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한 세계화로 인해 외국어 사용이 일상화되는 측면도 있지만, 현행 국어기본법 상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 법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교육위원회·인천 연수구갑)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22개 부처별 공공언어 사용실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정부부처에서 배포한
제574돌 한글날을 맞은 10월9일 우리나라 헌법에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들과 일본식 법률용어가 산재해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헌법은 지난 1987년 개정된 후 1988년 1월 한글 맞춤법이 제정되면서 2014년과 2017년 개정됐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현재 쓰고 있는 맞춤법과 틀린 단어나 표현들과 일본식 법률용어들이 보인다.대표적으로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제72조는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부치다’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또한 헌법 제25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어느 해 보다도 다사(多事)로운 2018년의 시월, 이제 그 마지막 밤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밤 과연 잠이 제대로 올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스스로 추남이라고 일컬으며 가을의 시월을 가슴 설레며 맞이하였다. 앞서 밝힌 노랫말도 그 중의 한몫을 하였다.고등학교 시절 그 해 가을은 지금의 하늘과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유난히도 높고 맑았다. 나는 학교 내에서 합창반, 연극반 등의 단체 활동을 해왔고 교내외에서 청소년적십자 활동도 해오던 차에 지금처럼 가을이 익어가던 시월의 마지막 날 경기도의 여러 학교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가게 되었고 나의 작고 오밀조밀한 외모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특히 선배 여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귀여운 동생으로 보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안산시 도서관 책 문화축제’가 지난 9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태풍 ‘콩레이’의 영향에서 벗어나 안전한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9일 한글날로 일정과 장소를 변경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한국문인협회 안산시지부 등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기념식은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나의 책’을 주제로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 각 연령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책 문화축제는 각 부문 ‘2018 안산의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 공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초등학교에서 2학년 1반 학생들이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글을 알리기 위해 직접 만든 포스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올해도 한글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멋져요 한글, 사랑해요 한글’이란 축제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글날 기념 축제는 백일장과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뤄진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체험행사는 '세종대왕, 훈민정음 판화 탁본뜨기' '한글 반팔 옷 만들기' '한글 팬시 공예' '한글의 변화 필러비즈' '천연염색'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선착순 200명이 참여하는 '한글날 기념 조각그림 그리기'는 행사 후 벽화로 제작해 책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이하 세종대왕문화제)’가 6일 개막했다. ‘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번 행사는 9일 한글날까지 4일간 열린다. 태풍 콩레이로 인한 폭우와 강풍으로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체험 프로그램 개장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는 어려움 속에 비가 그친 오후 일정은 예정대로 치러졌다.우선 덕성여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한 ‘세종연수’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열린 최준영 작가의 인문학 강의를 들은 외국인 학생들은 여주박물관에서 ‘세종대왕 즉위 600돌 특별 기획전’을 관람한 후 본 행사장에서 공연 관람과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카우차르 라차비(22.
조선 최고의 성군(聖君),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 씨의 합장릉인 영릉(英陵). 경기도 여주에 있으며 조선 시대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는 제572주년 한글날을 맞아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4일 도청 강당에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공공언어는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언어의 개념을 인식하고 정책.행정용어를 쉽고 바른 우리말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중점으로 경기도의 유일한 국어문화원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의 협조로 진행됐다.안동광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정책 및 행정용어를 수립하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한 외래어와 낯선 용어를 사용하게 되면 도민들에게 혼란과 비효율적인 소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이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깊은 밤, 야간 근무 중인데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늦은 시간에?”“우리 협상 봐요.”대목이라서 뭔가 보긴 봐야겠는데, 선수를 놓쳤다. 다른 좋은 것도 많건만 하필, 말을 꺼내 봤댔자 본전도 못 챙길 게 뻔할 뻔 자다. 그러고 보니 밖에서 만난 지도 꽤 오래됐다. 그렇지 않아도 추석 즈음에는 그럴싸한 곳으로 데리고 가고 싶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거절할 구실 거리를 둘러대며 처음의 약속을 어긴 게 마음에 걸리긴 했다.“몇 시에?”“4시경이 적당해요. 협상 보고 저녁 먹어요.”요즘 최대의 화두는 ‘협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 천지에서 내려온 지 사흘만인 지난달 23~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지구의 반대편 미국 뉴욕까지 다녀왔다. 미국 대통령 트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 한글날까지 4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다. ‘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문화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인문학 강의,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내달 9일 한글날 ‘2018 세종대왕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세종대왕 어가행렬과 하늘연달 소원등 퍼레이드(이하 어가행렬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하늘연달’은 10월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밝달뫼(해와 달이 뜨는 산)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어가행렬과 퍼레이드’는 역사상 가장 백성을 생각하고 사랑한 세종대왕의 어가행차가 앞장서고, 자신의 소원
올해 추석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평소보다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9월 21∼26일 추석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에 인천 12개 항로 18척의 예상 승객은 5만명으로 하루 8333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평시 일평균 승객 5038명보다는 65% 늘어난 규모다.날짜별 예상 승객은 추석 당일인 24일이 1만1000명으로 가장 많고, 25일 1만명, 23일과 26일 각각 8000명, 22일 7000명, 21일 6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특별수송 기간 예상 승객 5만명은 작년 추석 특송기간 승객 6만3670명과 비교하면 21% 감소한 수치다. 작년 추석 연휴 땐 개천절과 한글날 등을 합쳐 특송기간이 11일간 이어진 덕분에 이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을 실시한다. 은 세종 즉위 600돌을 맞아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회로 경기도 거주 일반인, 학생, 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글, 세종대왕’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누리집 http://hkli.hanyang.ac.kr/ 전화 031-400-4513)으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