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 1명, 이재민 13명 발생..피해자 지원방안 고심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3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3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 옥천동 연립주택에서 지난 10월 11일 발생한 화재로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3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 주민과 만나 주택 파손, 임시거주지 불편 사항, 화재 현장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을 덜어주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현장 보안 문제와 관련한 해결 방안을 즉석에서 제안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중상자 1명을 포함해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안성시는 이재민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앞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을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현장 보안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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