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평택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덕구리난은 개화 조건이 까다롭고 장기간 세심한 생육 관리가 필요한 난과 식물이다.

건강한 꽃을 피우려면 계절별로 △온도 △ 습도 △ 광량을 정밀하게 조절해야 한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휴면 관리가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물과 비료를 줄이고 주·야간 온도 차를 확보해야 꽃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없으면 꽃을 보기 어렵다.

이번 덕구리난 개화는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의 지속적인 식물원 관리 덕분에 가능했다. 덕구리난 꽃은 8월 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소철꽃이 개화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소철꽃은 개화 주기가 길고 희귀성이 높아 봄철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원 관리에 힘써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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