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시티(CITY) 바캉스' 행사 포스터. (사진=이천시)
'이천 시티(CITY) 바캉스' 행사 포스터. (사진=이천시)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는 8월 15일 복하천 제4호 수변공원에서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 '이천 시티(CITY) 바캉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콘셉트로 총 3회 운영된다.

첫 번째 행사인 '이천 시티(CITY) 바캉스'는 여름을 주제로 물놀이와 공연, 워터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워터바운스 3종 △수박 서리 △물풍선 터뜨리기 △페이스페인팅 △가족 포토존 △심폐소생술 체험 △탄소중립실천 커피박 체험 △버블&벌룬 △마임공연 △엠비크루 비보이 공연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아동돌봄이천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 전반에 걸쳐 봉사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여름 물놀이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팝업 놀이터를 지속 운영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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