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7월 17일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재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7월 17일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재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연수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7월 17일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재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문 인력이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 기능을 평가하고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돌봄형 재활사업’이다.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 근육 테이핑 △ 근육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교육 △ 국소용 진통제 배부 △ 균형 향상 운동법과 낙상 예방 수칙 안내 등이다.

7월 11일 기준 방문 재활치료 서비스 이용자는 가정방문 치료 100명 △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치료 164명 등 총 264명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전문 인력의 일대일 맞춤 진료와 물리치료에 대상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일상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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