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한 산업 변화에 능동적 대응 위해
기술력과 경쟁력 갖춘 기업 성장 지원
7월 18일까지 ‘경기바로’ 통해서만 가능
김경일 시장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파주시는 관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일간경기DB)
파주시는 관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일간경기=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
력 강화를 위해 올들어 처음으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도시형 소공인으로 업종별 연매출액 80억, 또는 12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제조업체여야 한다.

이 사업의 지원 분야는 △작업환경개선 △제품개발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IP) △스마트 공정 도입 등 총 5개 분야로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7월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소공인을 위한 첫 번째 맞춤형 지원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 관내 소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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