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외 핵심 투자기업과 협력체계 강화
투자유치 활동에 다수의 외국기업 참여
외국인 투자기업 ‘경제자유구역’에 관심
김경일 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만전”
[일간경기=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4월1,2일 양일간 LG디스플레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요소인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LG디스플레이 관계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작년 11월 파주시와 엘지 3사(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간에 체결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됐으며 다수의 외국인 투자기업도 참여해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에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경영환경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특별구역이다.
시는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실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 경기도 공모에 참여해 현재 후보지 선정 평가가 진행 중에 있다.
후보지 선정 평가는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모 선정 시 2027년까지 경기도와 개발계획을 수립,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 과정을 거쳐 지정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주수요 확보”라며 “관내외 핵심 기업들과의 협력 구도를 강화해 신규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친기업적 특전을 제공,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