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 효촌초등학교가 경기북부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조영욱 기자)
양주시 소재 효촌초등학교가 경기북부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조영욱 기자)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 소재 효촌초등학교가 경기북부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받았다. IB 인증은 해당 학교가 IB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제적인 교육 표준을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IB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3월26일 강수현 양주시장은 효촌초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번 IB 인증은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오랜 시간 노력해 오신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IB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평생학습자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인 교육 표준을 도입해 지역 교육의 위상을 높인 효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와 함께 시에서도 IB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확산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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