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월1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2월1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수원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블랙아이스’ 발생에 대비해 2월1일 새벽 주간선도로 내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에서 제설 작업을 했다.

수원시는 전날 1월31일 오후부터 눈비가 내리고, 2월1일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2월1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 장비 39대, 인력 68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염수 등 제설제 총 159톤을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에 살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새벽부터 안전 안내 문자를 내고 '도로위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차량 운행시 감속운행 및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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