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는 '법치의 시간'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탄핵 심판, 수사기관의 철저한 단죄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아울러 경제의 시간도 강조했다. 그는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대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특단의 경제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지사는 "설 전 슈퍼추경 합의, 수출 방파제와 경제전권대사 등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마련을 비롯해 과감한 조치를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며 "이제 정치가 할 일을 해야 한다. 더 이상 내전과도 같은 진흙탕 싸움은 안 된다. 내란종식, 경제 재건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저 역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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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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