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포천소방서는 지난 10월 24일 국방부, 포천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26일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포천 소방서는 구조훈련과 관련 단계별 대응 등 우수 성적으로 국방부 표창 수상하였다. (사진=포천소방서)
포천 소방서는 구조훈련과 관련 단계별 대응 등 우수 성적으로 국방부 표창 수상하였다. (사진=포천소방서)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군부대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총 19개 유관기관 440여 명의 인원과 82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군 사격훈련 중 발생한 임야화재가 군사시설 및 주변 민가로 확산되며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복합재난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재난 초기단계부터 참여기관들의 자원을 총 동원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현장의료소 운영에 이어 복구 단계까지 민․관․군이 협업하여 실제 재난상황을 대응하는 모습으로 진행되면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포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같은 훈련을 한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 라며 “앞으로도 포천소방서는 포천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