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월20일 3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윤동주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 이어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 이어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목표로, 독서경영을 도입해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독서 휴가제, 인문학 강연, 북 페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독서경영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은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해 시인의 생애와 시 세계를 담은 영상물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한, 골목길 해설사의 설명 아래 시인의 언덕, 윤동주 하숙집 터, 이상 집 터,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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