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즐길 거리 경험…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개최한 제18회 맛자랑 멋자랑 음식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서구는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개최한 제18회 맛자랑 멋자랑 음식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사진=서구)
서구는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개최한 제18회 맛자랑 멋자랑 음식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사진=서구)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구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내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제과·제빵 만들기, 김치·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또 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음식 문화축제가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기획, 구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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