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 위해 1.5ha 규모

[일간경기=이장열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7월30일 미세먼지 차단를 위해 영동고속도로변(서창동 724)에 1.5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차단를 위해 영동고속도로변(서창동 724)에 1.5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했다.(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차단를 위해 영동고속도로변(서창동 724)에 1.5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했다.(사진=남동구)

도시 숲은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공해 등의 유해 물질을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해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숲이다.

 구는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해송, 메타세콰이어 등의 교목과 관목류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또한, 도시 숲 외에도 이팝나무, 벚나무 등 꽃나무와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고, 노후한 휴게시설 4개소를 재정비해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도시 숲 조성을 통해 고속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등 공해 저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고속도로 주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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