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장열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냉장고에 넣어둔 생수 1인당 1개 무료로 마실 수 있는 힐링냉장고가 있다.    

남동구는 폭염 대책으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사진=인천 남동구)
남동구는 폭염 대책으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사진=인천 남동구)

남동구는 7월29일 폭염 대책으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 냉장고는 8월 말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1인당 1개의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올해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1층)에도 힐링 냉장고를 확대 운영해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폭염 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 폭염 경보 발효되어 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힐링 냉장고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시원한 생수를 통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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