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8월25일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컵빙수, 수박화채 등을 제공하는 ‘폭염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야외 및 실내 작업 근로자가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푸드트럭에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해 야외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료와 컵빙수, 수박화채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해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썼다.푸드트럭은 이날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오후 1시에는 구청 1층 주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8월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폭염이 지속되면서 경기 지역 내에서 닭 1만6273마리, 돼지 43마리가 폐사하는 가축피해를 입고 있다.이에, 양주시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 △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점검, △축사 내 지속적인 환기, △깨끗한 물 급여, △축사 내 청결 상태 유지 등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양주축협 등 유관 기관과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구당 5만원씩 냉방비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이번 냉방비 지원은 경기도로부터 전액 지원받은 사업비를 토대로 지급되며, 이달 중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대상은 지급 기준일(7월26일) 이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2만1700여 가구로, 가구당 5만원(1회)을 지급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통장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하며, 압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393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 기록적 폭염으로 대규모 가축 피해 발생 이후 양돈,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냉난방기, 환풍기, 차열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 2018년 134만2000두였던 피해 규모가 2022년 10만 3000두로 급격히 감소했다.도는 올해도 취약 농가 2000개소에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25톤을 지원하고 축종별 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7월28일 경기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강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합동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대응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시작으로 노약자,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라며 “폭염 취약 분야 현장점검, 대응 등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선 도는 이날 오전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 지원으로 도비 169억원을 투입한다.경기도는 지난 7월19일부터 재해구호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해 169억 원 전액 도비(재해구호기금)로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시군별로 8월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가 지난 18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개정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 경기도는 같은 날 ‘취약계층 냉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월6일 오전 8시30부터 한 시간 동안 범계역 일원에서 ‘하루 1kWh 줄이기’를 주제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가정과 회사, 상점 등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을 안내하고 부채를 전달했다.‘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장마와 불볕더위가 연일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한발앞서 선제적 여주시 폭염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여주시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15개소에 양산 4650개를 비치하고 대나무 돗자리 400개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폭염특보 발령이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주민들은가까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쉼터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한 상태에서 더위를 피할수 있도록 운영된다.시는 쉼터로 지정된 곳에 냉방비 전기료를 지급할 계획
7월4일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에도 하루종일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으로 후끈 달아오른 대지를 식히고 있다. 인천 부평구청역 인근 도로위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을 달리는 자동차와 캐리어를 끌고 어디론가 바삐 가는 시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7월1일부터 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예보돼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 지시를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월30일 공문을 통해 “강한 장맛비에 이어 주말 폭염이 예보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시군과 협조해 온열질환자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건강 상태 확인,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논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빈번한 자연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구는 최근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폭염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자연재난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진태 부구청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재난관리 유관 16개부서와 15개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여름철 기상전망 및 재난대비 종합 대책과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또한 일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폭염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노숙인들의 위기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구,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긴밀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8월17일 노인일자리 ‘거리환경개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수, 부채,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아울러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폭염 피해 예방 물품으로 구급함과 선풍기, 생수를 지원하며, 냉방기의 위생·작동상태를 점검했다.또한 코로나19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9월31일까지 폭염집중대책기간을 정하고 무더위 쉼터, ‘얼음 냉장고’ 설치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폭염 경보·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하남시는 우선 지난해 얼린 생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산곡천 입구 △조정경기장 옆 뚝방길 △한강시민공원내 한강감시3초소에 올해도 얼음 냉장고를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시청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에도 얼음 냉장고를 추가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응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방문건강전문인력 30명이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방문과 일일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더위 적응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부채와 쿨스카프, 물티슈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주요 건강관리 내용으로는 △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무더위 쉼터 등의 시설 이용자를 위한 폭염 예방물품 지원을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폭염예방 물품’을 열대야에 도움이 되는 쿨매트와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는 아이스조끼, 쿨 스카프, 쿨토시 등으로 구성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특히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개항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이번 폭염 예방물품이 여름을 무탈하게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7일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갈매동 주민들의 CMS후원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전달식에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숙 민간위원장과 박정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후원한 선풍기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숙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더 힘겨운 여름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며,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에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오산시가 하절기 폭염기간(7~8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나 전기, 에어컨 등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숙인, 코로나19 등의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 대상으로 선정했다.위기가구 발굴 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8월11일 화성시 내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 극복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화성시 내 비주택 거주민에게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엔 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컨테이너 거주민 중 신청자 30여 가구 대상으로 넥밴드 선풍기, 쿨매트, KF-94 마스크,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강현숙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폭염속 에어컨과 냉장고도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의 열악한 환경과 이곳에서 뿌려져 배수구로 유입되는 소독약품으로 인해 하천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은 8월4일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 영북면과 신북면, 창수면 3개소를 방문했다. 소독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초소에서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근무자들은 방역복 차림으로 차량 소독을 하고 있었고, 근무자들이 머무는 초소 안은 한증막처럼 뜨거웠다. 초소 안에는 선풍기 몇 대가 뜨거운 바람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