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 고속도로 휴게소서 30분만에 진화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제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폐배터리 등을 적재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폐배터리 등을 적재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폐배터리 등을 적재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7월3일 오후 5시37분께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5톤 화물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트럭 적재함에는 폐가전과 회로기판, 폐배터리가 실려 있었으며 폐기물 업체로 이동 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펌프와 물탱크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5톤 화물차 적재함이 불타고 싣고 있던 폐가전과 폐배터리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장 바닥도 그을리는 등 52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적재함에 실려있던 리튬이온배터리의 분리막이 진동이나 물리적 충격으로 손상되면서 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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