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대합실·승강장 27℃ 이상 준수 실천 등 논의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 여름철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 주요활동과 실적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추진위는 하절기 전력수급 위기시 대응체계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 에너지 정책소개와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이와함께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방안 △최대수요전력 관리강화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 추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부서별 활동 △에너지절약 철저 이행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일봉 공사 기술본부장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으로 냉방에너지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실 적정 냉방온도 28℃이상, 지하철 대합실·승강장 27℃이상을 준수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에 직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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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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