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 텀블러&꽃 나눔행사, 환경테마 시민체험 부스 67개 참여

[일가경기=이장열 기자] 인천시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6월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과 ‘세계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8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신나게 반응하면서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했다. 

기념행사에는 환경퀴즈 맞추고 친환경 물품도 나누는 광성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커피버섯 키워서 맑은 바다 지켜요’, 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하여 열쇠고리 및 치약짜개를 제각한 부원중학교 학생들의 ‘플라스틱 뚜껑의 새활용’부스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언, 환경보존 역량강화를 통해 지구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문제에 대해서 지금보다 더 잘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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