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시상식

[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가 19일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미추홀구 구민상 수상자 이미지.(사진=인천미추홀구청)
미추홀구 구민상 수상자 이미지.(사진=인천미추홀구청)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상은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 262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정윤식 씨, 구민화합상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도적 활동으로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한 박영규 씨, 경로효친상은 시조부모와 시부모를 40여 년간 부양하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염영미 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산업증진상은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은철 씨, 대민봉사상은 남인천우체국 소속으로 우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한 송영남 씨, 문화예술상은 인천 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 및 육성에 기여한 최낙원 씨, 체육진흥상은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등 지원 및 체육회 봉사단 활동을 한 장용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구민상은 5월1일 구청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34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구민을 발굴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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