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5월24일 오후 2시와 5시에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수원문화재단은 5월24일 오후 2시와 5시에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5월24일 오후 2시와 5시에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사진=수원문화재단)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은 전통예술을 현대기술로 담아낸 전통문화콘텐츠 공연이다.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를 홀로그램, LED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크로마키 맵핑 등으로 표현해 관객에게 색다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는 "오랜만에 즐거운 공연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며 "LED가 화려하게 반짝이는 와중에 춤사위도 절묘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등 총 4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이루었다. 앞으로 △8월 20일, 광대 탈놀이 – 딴소리 판 △12월 2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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