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수원 조성과 지역상생 공조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7월27일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문화재단은 7월27일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 롯데백화점 수원점 김시환 점장.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7월27일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 롯데백화점 수원점 김시환 점장. (사진=수원문화재단)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양 기관은 수원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시설 등 인프라 상호 활용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관련 공동사업 추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인적, 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 유기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원이 문화도시이며,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을 위한 문화공간임을 알리고자 한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에 관심을 갖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는데 협력해준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과 밀접한, 더 전문적인 문화행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시환 롯데백화점 수원점장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 증진에 앞장서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내 대규모 유통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수원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1년 12월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현재까지 2년차 문화도시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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