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내동에 소재한 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는 3월3일 오후 7시23분께 부천시 내동의 3층 공장에서 도장 공정 작업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6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화장품 용기 코팅 도장 작업 중 UV램프가 꺼져 컨베이너 장치 가동을 중단했는데 화염기의 불이 플라스틱 용기에 붙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1억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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