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에서 ‘깨어난 배움, 마을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가 열린다.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평생학습원, 광명극장, 광명시민체육관 등 시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마을 안에서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광명극장에서 개막식과 평생학습포럼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14일에는 학습동아리 발표회와 문해학습자 발표회가,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에는 평생학습원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동아리와 지역에서 재능 나눔을 펼치고 있는 모임에서 체험부스와 공연, 재능나눔장터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될 계획이다.

으뜸터·다울마을(광명1동~7동), 철산지기(철산1동 ~4동), 하안처럼(하안1동~4동), 예터지기(소하1동~2동, 일직동, 학온동)등 권역별 학습공동체에서 지역의 특성을 담은 풍성한 학습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평생학습성과물 전시, 녹색나눔장터, 포토존, 스탬프랠리. 위시트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마을축제가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다 같이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모든 시민이 배움의 열정을 다시 깨우고,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