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한 이후 취임식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7월1일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8기 출발을 알렸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7월1일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8기 출발을 알렸다. (사진=광명시)

재선에 성공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7월1일 취임식을 열고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시민과의 여정을 출발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민생경제 회복 및 일자리 확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메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기반 마련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성장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축 △정원문화도시 광명 조성 등 중점 사업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통합의 길을 찾아가겠다”며 “광명의 주인은 시민이다. 광명의 역사는 시민이 만들어 간다. 오직 민생과 미래를 위해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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