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현 남동구의원이 6·1 지방선거 인천시의원(만수2,3,4,5)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4월19일 “남동구 발전을 위해 큰 꿈을 안고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비례대표로 남동구의회에 처음 입성한 최 의원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남동 마선거구(만수2,3,4,5)에 출마,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8대 남동구의회에선 전반기 의장을 맡아 구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고문변호사를 위촉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해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복지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전국 최초의 ‘남동구 청각장애인 부모의 영아 자녀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잇따라 발의하는 등 의정 활동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지난해에는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도 스스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청소년과를 졸업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구민과 함께 8년 동안 만수2,3,4,5동을 비롯한 남동구 발전을 이루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얻은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지역 발전을 위해 뛰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 늘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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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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