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의결했다.

안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9830원보다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만원(월 209시간·유급주휴 포함)이며, 전년대비 3만5530원이 인상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9830원보다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만원(월 209시간·유급주휴 포함)이며, 전년대비 3만5530원이 인상된다. (사진=안산시)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9830원보다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만원(월 209시간·유급주휴 포함)이며, 전년대비 3만5530원이 인상된다.

올해 생활임금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6년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이래 최초로 대면회의가 아닌,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수행기관 종사자 8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

윤화섭 시장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제도로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의 안정을 보장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임금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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