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인공지능이 동네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수원시에서 구현된다.삼성전자의 음성인식 인공지능인 ‘빅스비’를 활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원지역 생활·관광 정보는 물론 도시안전까지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가 개발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21일 삼성전자와 빅스비 기반 공공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시민교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자체가 빅스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최초로 수원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 개발의 의미는 더욱 크다.빅스비 기반 시민교감형 스마트 서비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교통, 환경, 복지, 에너지, 관광 등 공공데이터를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통해
정부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사업예정부지에서 열렸다.이날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서철모 화성시장·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관련 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이들은 사전 차담회를 통해 기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비전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의 시화지구 개발사업 현황 및 신세계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이후 야외 전망대로 이동해 실제 사업부지를 시찰하고 테마파크
인천 계양구는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 계양'을 목표로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CCTV 중심 도시방범 고도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계양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제4회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확대경인여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고 계양경찰서, 인천여성가족재단, 경인여대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환경개선을 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와 공동주최하는 ‘관광·마이스(MICE)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가 20일 오후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관광·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통한 ifez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심포지엄과 공동으로 개최돼 스마트 관광·마이스 개념을 지역 내 관련 산업 혁신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 관련분야 기업, 학계,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경희대 구철모 교수와 윤희식 에어비엔비 정책총괄이사가 ‘스마트 관광·마
하와이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이 인천시를 방문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 19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시행되고 있는 상호 방문 행사에 따라 이날 오후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 8명이 인천시를 방문했다.특히 이날 방문에는 이카이카 앤더슨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된 이래 첫 인천 방문으로 의미가 남다르다.이번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7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전등사 등을 시찰하고 접견 당일 오전에는 송도 IFEZ(인천경제청)을 방문해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수상택시 등도 체험했다.앞으로 의장단 일행은 남은 일정동안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고, 인천 이민사 박물관과 월미전통공원을 견학한 후 오는 21일 오후 호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소통박스’가 국정목표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3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소통박스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지방행정연구원은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100대 국정과제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는 전국의 104개 사업 중 소통박스를 비롯한 6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수원시가 2017년 도입한 소통박스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찾아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 관심이 높은 사업, 이해관계가 얽힌
인천대학교는 16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창업다락에서 인천 시민 핵페어(INCHEON Civic Hack-Fair) 본행사를 개최했다. 핵페어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현직 개발자들과 기술, 기획, 디자인 역량을 갖춘 학생이 팀을 이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도시 공공 플랫폼을 시제품 형태로 제작해 제안하는 프로젝트 대회다.핵페어는 지난 9월 26일 사전행사를 통해 참여 팀을 발굴해 두달여 간 교육, 멘토링, 중간점검 등을 거쳐 아이디어가 플랫폼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최종 13개팀이 개발한 플랫폼을 다섯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50명의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핵페어 본행사에는
운전자 조작 없이 센서 감지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동차,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제 안양에서도 쉽게 목격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2021년 시청사 주변 약 4km구간에 걸쳐 자율주행 시범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사업을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례는 안양시가 최초다.시는 15일 자율주행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청취를 위해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비롯한 시민체감 서비스 구상과 안전운행을 지원할 환경구축 및 시범구간 선정방안이 보고회의 핵심이다.이날 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회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과 최우규 의원, 자율주행 관련 교수 및 연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3일 한국-세르비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시정책 경험 공유세미나(Smart Solutions for Urban Challenges)’에 초청받아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이번 세미나는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중 한국의 스마트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는 2017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함에 이어 올해 스마트시티 시범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국토부와 여러 지자체, 학계 인사와 함께 행
이항진 여주시장이 13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협의회, 재단법인 여시재가 공동주관하는 제2차 지산학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지역 혁신과 지방재정,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등 지방행정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강연을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리더십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자 기재부 예산 실장이 ‘지방재정 운영에서 국가재정의 활용방안’을 통해 재정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변창흠 LH사장은 ‘지방분권형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사업모델’을, 조대연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단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역혁신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했다.공동주관한 재단법인 여시재 원장인 이광재
백제는 기원전 18년 온조가 ‘십제(十濟)’를 세운 후 660년 의자왕까지 678년 동안 31명의 국왕이 재위했던 국가였다.이성산성은 약 21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북쪽으로 한강 일대의 조망이 좋고, 이천과 여주 방면으로 연결되는 육상교통과 한강의 수상교통을 통제할 수 있는 요충지로 남한산성과도 연결돼 있다.하남지역의 춘궁동과 ‘이성산성’ 일대를 하남위례성으로 보는 견해는 정약용에 의해 제시됐으며, 475년까지 하남지역은 백제 발전의 기틀이자 중심 지역이었다. 조선 선조 10년에 광주군 동부면이 됐으며, 1980년 12월
화성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기발전계획 주요내용의 공론화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 연구진, 외부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공청회는 경과보고 및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강평·자문 및 토론회,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은 급격한 도시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지난해 7월 착수해 15개월 간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 공무원, 26개 읍면동 621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잠재력과 특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이
인천시가 중국 경제성장률 1위인 충칭, GRDP가 7만2천634억 위안(130조7천억원)에 달하는 산둥성 등을 방문해 양국의 기술·투자 교류·기업진출·문화관광 확대를 위한 행보를 펼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시의 경제·국제협력·문화관광부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등과 ‘경제 방문단’을 꾸려 중국을 방문한다.중국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중국내륙 중심도시인 충칭시를 시작으로 환황해권 해양경제도시 산둥성(지난, 웨이하이)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 중 인구가 3천400만명으로 가장 큰 규모이고 2014년부터 중국에서 경제성장률 1위인 중국 서부 발전의 중심 도시다. 대한민
부천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부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1부 강연과 2부 토론회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지봉현 서기관이 스마트시티,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2부에서는 부천시의 ‘도시 성장 단계별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국내외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부천 도시개발지구의 스마트시티 특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하고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박진식 교수와 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태 센터장이 발제자로, 부천시의회 이상윤
개발이 정체된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할 사업자를 내년 상반기 선정한다.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청라국제업무단지 27만8000㎡에 대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자를 공모해 6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청라국제업무단지는 2005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장기간 투자 유치가 부진한 상태다.애초 포스코건설 등 10개 건설사와 금융출자자들로 구성된 민간컨소시엄이 국제업무타운 조성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중심지 지
인천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학교주변 건널목 운전자 시야확보 및 센서 모니터 장착을 통한 사고예방 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0월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주간 일반시민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총 61건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이 접수됐다.전날 최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
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옥정호수스포츠센터’가 3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옥정신도시 ‘양주 스마트시티(U-city) 복합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20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에 성인풀(25m) 6레인과 유아풀(18m) 2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GX룸을 비롯해 1층 헬스장, 2층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스포츠센터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3주차 일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한편 옥정호수스포츠센
이성호 양주시장은 28일 개관 준비에 한창인 옥정신도시 내 ‘양주 스마트시티(U-city) 복합센터’를 찾아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직접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시민 중심의 안전·체육·문화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옥정동로 7길 108, 옥정 중앙공원 일원에 위치해 있다.연면적 1만1천121㎡ 규모에 총사업비 275억여원을 투입,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8월 준공을 마친 복합센터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남양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의 판득동 당서기장을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이 지난 27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빈시 대표단은 28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광한 시장은 “베트남 국민들의 역사,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정신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 남양주시와 빈시는 백성을 사랑했던 정약용 선생과 호치민 당서기장의 고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남양주시와 빈시가 이번 방문을 통해 15년 교류의 역사를 더욱 발전시켜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판득동 당서기장은 “빈시와 남양주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 문화적 공통점이 많다. 이번 방
부평구는 지난 10월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11번가)추진 1년차를 맞아 올해의 추진성과 및 2020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주관부서와 관련부서, 구의회, 유관기관 및 용역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8월 사업부지인 오수정화조부지 반환을 조기에 완료해 사업추진의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