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4월3일 오후 3시 시흥지역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학교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 총회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현장에서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받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권 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2주간 운영한 핫라인 '1600-8787’로 577건의 상담요청이 접수됐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1일~14일까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핫라인 '1600-8787’로 접수된 상담신청이 이전 2주간의 상담수에 비해 약 1.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학급별로는 △유치원 11건 △초등학교 201건 △중학교 224건 △고등학교 113건 △특수학교 7건 △기타 57건이다. 이중 법률 지원이 49건, 심리 상담 209건, 행정 문의 319건이다. 상담 주요 내용은 △SOS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교권 침해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내 교권도 무너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접수 건수는 모두 6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인 2020년 발생한 39건의 약 70%에 해당하는 27건이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유형별로는 모욕·명예훼손이 전체의 약 41%에 해당하는 27건으로 가장 많았다.그 뒤를 성적 굴욕감·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14건으로 약 13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당·인천연수갑)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 광명 초등학교 아동학대 사건 발생 학교에서 발생한 ‘방탄 교권보호위원회 ’사례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6 월 경기도 광명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가 학생을 수업에서 배제하고 교우 앞에서 수 차례 공개적 모욕을 주는 등 ‘정서적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아동학대를 의심한 학부모가 아이의 몸에 녹음기를 부착해 학교 상황을 녹음한 행위 등에 대해 ‘교육활
경기도의회가 교권 보호 지원과 관련한 조례안을 의결하자 도교육청이 교원 지위와 관련된 업무는 국가사무로, 법령에서 위임된 것이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23일 도의회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조광희(더불어민주당·안양5) 의원 등 3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기도 교권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재석의원 67명 중 기권 1명을 제외한 66명의 의원이 찬성했다.조례안은 교육감이 교권 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침해 시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 교권보호위원회와 교권치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교무행정전담 인력을 배치해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성별·종교·출신 지역 등에 따른 차별·불이익을 금지하는 내용도 있다.조 의원은 "2016년
경기도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2017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각 교육지원청별로 초·중·고 교감 전체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권과 교권보호, 교권 침해 사례 및 대응,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한다.또한 학교안전사고, 학생 및 학부모의 폭언과 폭행, 성희롱, 수업진행 방해 등 사례별 교권침해 및 대응방안을 통해 신속한 대처로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안내한다.이어서 각 학교의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경기도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및 운영 방법, 위원장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교실에서 여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찍는 학생들의 행위가 끊이지 않아 교육당국의 강력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권 침해 행위 차단을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중대한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해 9월 충북의 A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특별수업을 하던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뒤 사진을 SNS에 올려 친구 13명과 돌려봤다. 피해 교사의 신고를 받은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와 선도위원회를 열어 이들 학생에게 출석정지, 교내 봉사, 특별교육 이수, 사회봉사 등 징계를 내렸다. '몰카'를 찍은 학생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서로 욕을 하게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용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모반 담임교사 A(여)씨가 자신의 반 남학생 B군 등 2명을 교실 앞으로 나오게 하고서 서로에게 욕을 하라고 지시했다.이 일은 담임이면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맡은 A 교사가 관련 수업을 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반 학부모들은 "반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는 데서 친구에게 욕을 하게 시켰다. 아이들에 대한 정서적 학대"라고 주장, 전날 하루 집단으로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은 모두 정상 등교했다.A 교사는 "아이들이 비속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
교내에서 학생이 또 교사를 폭행했다.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경기북부지역 한 고등학교 교무실 앞 복도에서 1학년 A(16)군이 주먹으로 40대 여교사 B씨의 머리를 10여 차례 폭행했다.앞서 B교사는 이날 교실에서 수행평가 과제를 제출하지 않은 A군을 혼냈다. A군의 목 뒤를 잡고 "다음 수업시간에 벌을 받아라"고 말한 뒤 교실을 나갔다.이에 A군은 교무실로 B교사를 찾아가 "다음부터 잘하겠다. 벌 받지 않게 해달라"고 용서를 빌었으나 B교사는 "안된다. 벌 받아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 말을 들은 A군은 갑자기 격분, B교사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B교사는 충격으로 병가를 낸 뒤 현재 교육청이 지정한 병원에서 정신·심리 치료를 받
"대접받는 스승 상(像)에서 벗어나 스스로 실천하는 새로운 스승 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안양옥 회장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1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추락하는 교권을 바로 세우려면 교사들이 주도하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회장은 "교권 침해는 교사들의 교육권 위축과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로 이어져 사회 전반에 고스란히 피해가 간다"고 지적했다.그는 사회적 공헌활동을 늘려 교직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면서 미국의 평화봉사단과 같은 교원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안 회장과의 일문일답--학부모와 학생의 폭언 등 현장에서 교권침해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교권 침해가 빈발하면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이 제
경기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30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공청회는 지난 17일 입법예고한 '경기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구체적 실행 방법을 찾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기조 발제는 전 교권보호 법률자문가 이효숙 변호사가 '조례의 의의와 내용'이란 주제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교권담당관, 교원의 법률구조 요청, 심리상담 등의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한다.이 변호사는 "최근 교권침해로 인해 교원들의 사기가 매우 저하되고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례 제정이 경기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조례를 만들어 교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행정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경기도 교육의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교원이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겠다는 것이 제정 이유이다. 입법예고안에서는 '교육활동'을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장이 정한 교육계획 및 교육방침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학교장의 감독 아래 이뤄지는 수업, 학생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규정했다. '교권'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교원이 행사할 수 있는 수업권, 평가권, 학생 지도 및 징계권 등의 교육권한이라고 정의했다.현행 교육공무원법 제43조에는 "교권(敎權)은 존중돼야 하며, 교원은
경기도 초중고 교사들의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학교현장에서 교권침해를 겪었다는 표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보다 중학교에서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교권침해 피해 교사 치유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5월 도내 초중고 교사 2천84명(남 29.2%, 여 70.8%)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8%인 954명이 한 번 이상 교권침해를 직접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3회 이상 반복 경험한 교사는 19.2%에 이르고 7회 이상 경험한 교사도 6.4%로 조사됐다.학교급별 피해횟수는 중학교가 전체 응답자의 16.0%(333명)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15.7%(328명), 초등학교 14.1%(293명) 순이었다
양주지역 A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자신에게 욕설을 한 교장의 인사이동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교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경기도교육청과 A고교에 따르면 A고교 3학년 담임 B교사는 지난 2일과 3일에 이어 9일과 10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자격이 없다. 떠나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C교장의 인사 조치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B교사의 1인 시위는 지난 4월 3일 오후 9시께 C교장이 학교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학교로 돌아와 3학년 교무실에서 당시 전교조 분회장을 맡았던 B교사(4월 22일 전교조 탈퇴)를 비롯해 교사 3∼4명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이 발단이 됐다.C교장은 다음날인 4월 4일 부장회의에서도 B교사 등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C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