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8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제명 의결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8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제명 의결했다.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8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제명 의결했다.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일사천리로 구성했다. 

국힘은 2월 23일 창당대회 완료 이어 3월 10일 남성 331명과 여성 199명  총 530명의 공천 신청을 받았다.

또 국힘은 13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8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탈당하게되면 국회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므로 제명 후 당적을 옮겨야 한다. 

KBS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예지·노용호·지성호·우신구·정경희·이종성·김근태·김은희 비례대표 의원이 국민의미래로 이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의힘은 15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제명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미래는 12일부터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자를 제외한 497명의 면접 심사를 시작했다. 

관련해서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도덕성과 전문성, 국가 현안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가진 분”이 심사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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