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10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유정주 의원, 서영석 의원.
왼쪽부터 유정주 의원, 서영석 의원.

 

부천지역 선거구 3곳 중 부천시갑은 결선 투표로 향했고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 부천병은 이건태 변호사가 각각 1등을 차지해 최종 후보로 선택 받았다.

부천시갑 경우 유정주, 서영석, 김경협 등 현역 국회의원 3명이 경선을 벌인 결과 김경협 의원이 1차 경선에서 3위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로써 유정주(49) 의원과 서영석(60) 의원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결선인 2차 경선을 치르게 되며 여기서 승자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다.

비례로 21대 국회에 진입한 유정주 후보는 정치 선배인 서영석 의원과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을 행한 마지막 치열한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서영석 의원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졸업,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現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제2.3.4대 부천시의원, 제9대 경기도의원, 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유정주 의원은 서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졸업,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21대 국회 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21대 국회의원(비례)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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